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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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유품 제7
  • 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④ 남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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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④ 남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4


四. 請法

〔본문〕

법화경언해 권3:121ㄱ

그  諸梵天王이 偈로 부텨 讚歎고 各各 이 마 주001)
마:
말을.
오 오직 願오 世尊이 法輪 옮기샤 一切 世間 諸天 魔梵 沙門 婆羅門을 다 便安호 어더 주002)
어더:
얻어.
度脫을 得게 쇼셔 고 그제 諸梵天王이 一心으로  소리 야 偈로 頌오 오직 願오 天人尊이 無上 法輪을 옮기샤 큰 法鼓 주003)
법고:
법의 북. 설법을 전투에 있어서 진군(進軍)의 북에 견준 것.
티시며 주004)
티시며:
치시며.
法螺 주005)
법라:
부처님의 설법이 융성한 모습을 소라패[螺]를 부는 것에 견준 것.
부르시며 큰 法雨 너비 비흐샤 無量 衆生 度脫쇼셔 우리 다 가

법화경언해 권3:121ㄴ

주006)
가와:
가서. 귀의하여.
請노니 반기 깁고 주007)
깁고:
깊고.
머르신 주008)
머르신:
머신.
소릴 부르쇼셔

〔본문〕 그 때에 모든 범천왕이 게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각각 이 말을 사뢰되,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께서 법륜을 옮기시어 일체 세간의 제천·마·범천·사문·바라문으로 하여금 다 편안함을 얻어 도탈을 얻게 하소서!” 하고, 그 때에 모든 범천왕이 일심으로 같은 소리로 하여 게로 송하되, “오직 원하옵건대, 천인존이 무상 법륜을 옮기시어 큰 법고를 치시며 법라를 부시며 큰 법우를 널리 흩으시어 무량 중생을 도탈케 하소서! 우리가 다 돌아가서(=귀의하여) 청하오니 반드시 깊고 머신 소리로 펴(=일러 주)소서!”라고 했다.


〔요해〕 붑과 螺와 비 다 大法을 가비니 주009)
가비니:
견주니.
能히 號令야 한 사 알외며 주010)
알외며:
알게 하며.
한 物 利澤니라

〔요해〕 북과 나팔과 비는 다 대법을 견주니, 능히 호령하여 많은 사람을 알게 하며 많은 생물들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그  大通智勝如來ㅣ 코 許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그 때에 대통지승여래가 잠자코 허락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마:말을.
주002)
어더:얻어.
주003)
법고:법의 북. 설법을 전투에 있어서 진군(進軍)의 북에 견준 것.
주004)
티시며:치시며.
주005)
법라:부처님의 설법이 융성한 모습을 소라패[螺]를 부는 것에 견준 것.
주006)
가와:가서. 귀의하여.
주007)
깁고:깊고.
주008)
머르신:머신.
주009)
가비니:견주니.
주010)
알외며:알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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