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통지승불의 성도 [3] 십육 왕자가 법을 청하다 2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3:102ㄴ
첫 네 句 德을 頌와 法을 請시고 度脫於我等브터 衆生亦復然에
니르린 주010) 곧 法利 求야
샤미오 주011) 世尊知衆生브터 當轉無上輪에 니르린 機 應샤 니샤 願샤미라 所念 所行 道 向 機 니시고 智力 福力은 道 바 質을 니시고 宿命 行業은 道 得홀 因
법화경언해 권3:103ㄱ
니시니 各各
져그며 주012) 크며
녀트며 주013) 기푸미 주014) 잇거늘 주015) 부톄 다 아라 보실 반기 機 應시놋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첫 네 구절은 덕을 송하여 법을 청하시고, ‘우리와 중생류를 도탈하시어’부터 ‘중생도 또 그러할 것입니다’에 이르기까지는 곧 법리를 구하여 생각하심이고, ‘세존께서 중생을 아시며’부터 ‘마땅히 위 없는 법륜을 옮기소서’에 이르기까지는 ‘기’를 응하시어 이르심을 원하심이다. 생각함과 행함은 ‘도’ 향한 ‘기’를 이르시고, 지력 복력은 ‘도’ 받을 성질을 이르시고, 숙명 행업은 ‘도’ 얻을 ‘인’을 이르신 것이니, 각각 작고 크며, 얕고 깊음이 있으니, 부처님께서 다 알아보시므로 마땅히 근기를 응하시도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