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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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기품 제6
  • 3. 목건련·수보리·마하가전연이 수기를 청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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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건련·수보리·마하가전연이 수기를 청하다 1


二. 三聖請記

〔본문〕 그  大目犍連 주001)
대목건련: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신통이 제일.
須菩提 주002)
수보리: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온갖 법이 공(空)하다는 이치를 처음 깨달은 사람.
摩訶迦栴延 주003)
마하가전연: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논의(論議)가 제일.
히 다 두려  으로 合掌야 尊顔을 울워러 주004)
울워러:
우러러.
보와 주005)
보와:
보아.
누늘 주006)
누늘:
눈을.
간도 주007)
간도:
잠깐도.
리디 주008)
리디:
버리지.
아니와 즉재 모다  소리야 偈 오

〔본문〕 그때 대목건련과 수보리와 마하가전연들이 다 두려워 한 마음으로 합장하여 존안을 우러러 뵈어 눈〈길〉을 잠깐도 버리지(=깜박이지) 아니하여 즉시 모아 한 소리〈로〉 하여 게송을 사뢰되,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3:64ㄱ

法說에 니샤 千二百 羅漢이 다  반기 부텨 외리라 시니 記 주샤 주009)
주샤:
주심을.
마 시고 이 주010)
이:
여기에.
特別히 迦葉 上首 주011)
상수:
일좌(一座)의 대중 가운데 본위(本位)를 말한다. 혹은 그 가운데 한 사람을 들어 상수(上首)라 함.
 심기시니 세 聖人ㅅ 記 니디 아니샤도 어루 주012)
어루:
능히.
아오리어늘 주013)
아오리어늘:
알 것이거늘.
目連히 매 주014)
제:
스스로.
便安티 몯호 王ㅅ 차반 주015)
차반:
음식.
맛나 주016)
맛나:
맛나거늘.
내 믄득 먹디 몯 니 이런로 두려 請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설에 이르시되, ‘1200 나한이 다 또 마땅히 부처가 될 것이다.’ 하시니 ‘기’ 주심을 이미 마치시고야 여기에 특별히 가섭 상수를 전하시니, 세 성인의 ‘기’는 이르지 아니하시어도 능히 알 것이거늘, ‘목련들이 마음에 스스로가 편안하지 못함’은 왕의 음식 만나서도 내가 문득 먹지 못하듯 한 것이니, 이런 까닭으로 두려워 청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대목건련:석가모니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신통이 제일.
주002)
수보리:석가모니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온갖 법이 공(空)하다는 이치를 처음 깨달은 사람.
주003)
마하가전연:석가모니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논의(論議)가 제일.
주004)
울워러:우러러.
주005)
보와:보아.
주006)
누늘:눈을.
주007)
간도:잠깐도.
주008)
리디:버리지.
주009)
주샤:주심을.
주010)
이:여기에.
주011)
상수:일좌(一座)의 대중 가운데 본위(本位)를 말한다. 혹은 그 가운데 한 사람을 들어 상수(上首)라 함.
주012)
어루:능히.
주013)
아오리어늘:알 것이거늘.
주014)
제:스스로.
주015)
차반:음식.
주016)
맛나:맛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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