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② 동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4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꽃으로 부처님께 흩음’은 스승님을 존경하옴이고, ‘아울러 나무를 공양함’은 도를 중히 함이다. ‘꽃이 수미산 같고 나무의 높이 열 유순이라 함’은 다 부처님 보신의 양이 감동하여 변한 것이니, 견주건대 용왕이 비를 내리게 하되, 시방에 매우 부으니(=부어도) 어찌 저 물이 능히 많으리오? 변화는 용왕에게 있을 따름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