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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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유품 제7
  • 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② 동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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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② 동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6


四. 請法

〔본문〕

법화경언해 권3:110ㄴ

그  諸梵天王이 偈로 부텨 讚歎고 各各 이 마 주001)
마:
말을.
오 오직 願오 世尊이 法輪 옮기샤 衆生 度脫샤 涅槃道 여르쇼셔 주002)
여르쇼셔:
여소서. 열-[開].
고 그제 諸梵天王이 一心으로  소리 주003)
 소리:
한결같은 말소리.
야 偈 오 世雄 주004)
세웅:
세상의 영웅으로 부처님을 말함.

법화경언해 권3:111ㄱ

足尊이 오직 願오 불어 주005)
불어:
늘여. 부연하여. 펼쳐. 부르-[演].
說法샤 큰 慈悲力으로 苦惱 衆生 度脫 주006)
도탈:
해탈하는 것.
쇼셔

〔본문〕 그 때에 모든 범천왕이 게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각각 이 말을 사뢰되,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께서 법륜 옮기시어 중생 도탈케 하시어 열반의 길을 여소서!” 하고, 그 때 모든 범천왕이 일심으로 한 소리로 하여 게를 사뢰되, “세웅 양족존이 오직 원하옵건대 법을 부연하여 설법하시어 큰 자비력으로 고뇌〈에 찬〉 중생을 도탈케 하소서!”라고 했다.


〔요해〕 涅槃道 곧 生死 輪廻 벗 妙道ㅣ라

〔요해〕 열반의 길은 곧 생사의 윤회를 벗는 묘한 길이다.


〔본문〕 그  大通智勝如來ㅣ 코 주007)
코:
잠자코.
許시니라

〔본문〕 그 때에 대통지승여래가 잠자코 허락하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톄 時節이 니르디 주008)
니르디:
이르지. 다다르지. 니를-/니르-[至].
몯호 아샤 請 바시고 히 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처님께서는 시절이 이르지 못함을 아시어 청을 받으시고서도 잠잠히 앉으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마:말을.
주002)
여르쇼셔:여소서. 열-[開].
주003)
 소리:한결같은 말소리.
주004)
세웅:세상의 영웅으로 부처님을 말함.
주005)
불어:늘여. 부연하여. 펼쳐. 부르-[演].
주006)
도탈:해탈하는 것.
주007)
코:잠자코.
주008)
니르디:이르지. 다다르지. 니를-/니르-[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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