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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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⑤ 상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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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⑤ 상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3


四. 請法

〔본문〕

법화경언해 권3:128ㄱ

그  五百萬億 諸梵天王이 偈로 부텨 讚歎고 各各 부텨 주001)
부텨:
부처님께.
오 오직 願오 世尊이 法輪을 옮기샤 주002)
해:
많이. 하[多].
便安케 시며 해 度脫쇼셔 코 그제 諸梵天王이 偈 오 世尊이 法輪 옮기샤 甘露 法鼓 티샤 주003)
티샤:
치시어.
苦惱 衆生 度脫샤 涅槃道 여러 뵈쇼셔 주004)
뵈쇼셔:
보이소서.
오직 願오 내 請을 바샤 큰 微妙 소리로 無量 劫 니기샨 주005)
니기샨:
익히신. 니기-[習].
法을 어엿비 너기샤 펴쇼셔

〔본문〕 그 때에 오백만억 모든 범천왕이 게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각각 부처님께 여쭈되,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께서 법륜을 옮기시어 많이 편안하게 하시며 많이 도탈하소서!” 하고, 그 때에 모든 범천왕이 게를 사뢰되, “세존께서 법륜을 옮기시어 감로의 법고를 치시고 고뇌의 중생을 도탈하시어 열반의 도를 열어 보이소서! 오직 원하옵건대, 저의 청을 받으시어 크고 미묘한 소리로 한량없는 겁에 익히신 법을, 불쌍히 여기시어 펴 〈주〉소서!”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3:128ㄴ

알 甘露門 주006)
감로문: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문.
을 고 이 甘露鼓 주007)
감로고:
불법의 소리를 북에 비유함.
 오 다 能히 苦惱 더로믈 取니 오직 門은 아라 드로 고 鼓 알외야 주008)
알외야:
알리어. 알외-.
내샤 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앞에서 감로문을 사뢰고 여기에서 감로북을 사룀은 다 능히 고뇌 덜음을 취한 것이니, 오직 ‘문’은 깨달아 들어옴을 말하고, 북은 알려서 나오게 하심을 말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부텨:부처님께.
주002)
해:많이. 하[多].
주003)
티샤:치시어.
주004)
뵈쇼셔:보이소서.
주005)
니기샨:익히신. 니기-[習].
주006)
감로문: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문.
주007)
감로고:불법의 소리를 북에 비유함.
주008)
알외야:알리어. 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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