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7] 화성의 비유 4
〔본문〕
법화경언해 권3:196ㄴ
모 사미 마 城에 드러 매 다
깃거 주001) 다 便安 想 내야 제 마
건남 주002) 得호라 너기거늘 導師ㅣ 쉰 알오 한 사
뫼화 주003) 닐오 너희
나가미 주004) 맛니 이
론 주005) 城미러니 내 너희
보미 주006) 至極야 中路애 믈러 도라가고져 호 볼 方便力으로 權으로 이 城을
법화경언해 권3:197ㄱ
랫다니라 주007) 너희 오
브즈러니 주008) 精進야 모다
보 주009) 고대 가미 맛니라 니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모든 사람이 이미 성에 들어가 마음에 다 매우 기뻐하고 다 편안한 생각을 내어 스스로 이미 ‘건넘을(=제도를) 얻었다.’고 여기거늘, 도사가 쉰 것을 알고 많은 사람 모아 이르되, “너희가 〈다〉 나아감이 마땅하니, 이는 〈다만〉 만든 성일 뿐이니, 내 너희 가쁨이 지극하여 중로에 물러 돌아가고자 함을 보았으므로 방편력으로, ‘권’으로 이 성을 만들었던 것이다. 너희는 이제 부지런히 정진하여 모두 보배가 있는 곳에 감이 마땅한 것이다.” 하니.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