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4. 화성의 비유 2

三. 善知方宜

〔본문〕

법화경언해 권3:173ㄱ

 導師ㅣ 聰慧明達 ^주001)

명달：

밝게 통달함.

야 險道의 通며 마 相 이대 ^주002)

이대：

잘.

아라 한 사려 引導야 이 어려운  디나고져 ^주003)

디나고져：

지나고자.

터니

〔본문〕 한 도사가 총명한 지혜로 명달하여 험한 길에 통하며 막힌 모양을 잘 알아서 많은 사람을 인도하여 이 어려운 곳을 지나고자 하더니,

〔요해〕導師 ^주004)

도사：

어리석은 중생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서 깨닫는 경지에 들어가게 하는 사람.

  ^주005)

：

나루[津].

치 사미니 釋尊 가비시니라 通커든 나고 ^주006)

나고：

나아가게 하고. 「나-」.

막거든 그츌 띠니 通 惑 그추 ^주007)

그추：

그침을.

가비시

법화경언해 권3:173ㄴ

고 塞 障 니와도 가비시니라  善으란 ^주008)

-으란：

-을랑. -을랑은.

通고 惡으란 마가 ^주009)

마가：

막아야. 막-[防].

어루 ^주010)

어루：

능히.

難이 업스리라

〔요해〕 도사는 나루를 가리키는 사람이니, 석존을 견주신 것이다. 통하거든 나아가게 하고 막히거든 그치게 할 것이니, ‘통’은 의혹 끊어짐을 견주신 것이고, ‘색’은 장애 일으킴을 견주신 것이다. 또 선을랑 통하고 악은 막아야 가히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주석

주001): 명달：밝게 통달함.

주002): 이대：잘.

주003): 디나고져：지나고자.

주004): 도사：어리석은 중생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서 깨닫는 경지에 들어가게 하는 사람.

주005): ：나루[津].

주006): 나고：나아가게 하고. 「나-」.

주007): 그추：그침을.

주008): -으란：-을랑. -을랑은.

주009): 마가：막아야. 막-[防].

주010): 어루：능히.

세종한글고전

역주 법화경언해 권3

4. 화성의 비유 2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