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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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유품 제7
  • 6.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7] 화성의 비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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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7] 화성의 비유 1


三. 頌喩權實 五○一. 頌譬本

〔본문〕

법화경언해 권3:192ㄴ

가비건댄 險惡道ㅣ 머러 주001)
머러:
멀어. 멀-[遠].
긋고 주002)
긋고:
끊고. 끊어지고. 긋-[絶].
毒獸ㅣ 하며 주003)
하며:
많으며.
 水草 업슨 사 두리운 주004)
두리운:
두려운.
해 주005)
해:
땅에. 곳에.
無數 千萬 衆이 이 險道애 디나고져 주006)
디나고져:
지나고자.
더니 그 길히 甚히 머러 五百 由旬이 디나거늘

〔본문〕 견주건댄, 험악한 길이 멀어 끊어지고 사나운 짐승이 많으며 또 수초 없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곳에 무수한 천만 대중이 이 험악한 길을 지나고자 하더니, 그 길이 심히 멀어 오백 유순이 넘으니,


〔요해〕

법화경언해 권3:193ㄱ

毒獸 生死 煩惱 가비시고 주007)
가비시고:
견주시고.
水草 菩提 資粮 주008)
자량:
수행의 근본이 되는 선근 공덕.
을 가비시니라

〔요해〕 ‘사나운 짐승’은 생사 고뇌를 견주시고, ‘수초’는 보리 자량을 견주신 것이다.

二. 頌善知方宜

〔본문〕 그제  導師ㅣ 주009)
긋:
꼭. 퍽. 굳이.
아라 智慧 이시며 기 주010)
기:
밝게.
아라 미 주011)
미:
마음이.
決定 주012)
결정:
부처님의 가르침을 굳게 믿고 흔들리는 일이 없음.
야 險에 이셔 한 難 濟度더니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그 때 한 도사가 잘 알고 지혜 있으며 밝히 알아 마음이 흔들림 없이 험한 곳에 있어(=들어가서) 많은 환난을 제도하더니,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머러:멀어. 멀-[遠].
주002)
긋고:끊고. 끊어지고. 긋-[絶].
주003)
하며:많으며.
주004)
두리운:두려운.
주005)
해:땅에. 곳에.
주006)
디나고져:지나고자.
주007)
가비시고:견주시고.
주008)
자량:수행의 근본이 되는 선근 공덕.
주009)
긋:꼭. 퍽. 굳이.
주010)
기:밝게.
주011)
미:마음이.
주012)
결정:부처님의 가르침을 굳게 믿고 흔들리는 일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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