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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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유품 제7
  • 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④ 남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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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지승불의 성도 [4] 시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④ 남방의 범천왕이 법을 청하다 1


三. 南方 四○一. 佛光感動

〔본문〕

법화경언해 권3:118ㄱ

 比丘하 南方 五百萬億 國土앳 諸大梵王이 各各 宮殿에 光明 비취유미 주001)
비취유미:
비침이. 비취-[照].
녜 잇디 아니호 주002)
제:
스스로가.
보고 歡喜 踊躍야 希有心 주003)
희유심: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을 내야 즉재 各各 서르 나가 모다 주004)
모다:
모두.
이 이 議論호 엇던 因緣으로 우리 宮殿에 이 光 비취유미 잇거뇨 주005)
잇거뇨:
있었느냐?
더니 뎌 衆中에  大梵天王이 이쇼 일후미 妙法이러니 주006)
-이러니:
-이더니.
모 梵衆 爲야 偈 닐오 우리 諸宮殿에 光明이 甚히 싁싀기 비취니 이 因緣 업수미 아니니 이 相 求호미 올토다 百千 劫 디나 이 相 아 보디 몯얫다니 주007)
몯얫다니:
못하였더니.
大德天이 나민가 주008)
나민가:
남인가? 난 것인가?
부톄 世間애 나샤미신가 주009)
나샤미신가:
나심이신가?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또 비구들아 남방 오백만억 국토의 모든 대범왕이 각각 궁전에 광명 비침이 옛날에 있지 아니함을 스스로 보고 환희 용약하여 희유심을 내어 즉시 각각 서로 나아가 모두 이 일을 의논하되, 어떤 인연으로 우리 궁전에 이 빛 비침 있었느냐?” 하더니, 그 무리 가운데 한 대범천왕이 있으되, 이름이 묘법이더니 모든 범중 위하여 게를 이르되, “우리 모든 궁전에 광명이 심히 엄숙히 비치니 이는 인연 없음이 아니니, 이런 〈상서로운〉 모양을 구함이 옳도다. 백천 겁 지나되 이 상을 예전에 보지 못하였더니 대덕천이 남인가? 부처님께서 세간에 나심이신가?”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비취유미:비침이. 비취-[照].
주002)
제:스스로가.
주003)
희유심: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주004)
모다:모두.
주005)
잇거뇨:있었느냐?
주006)
-이러니:-이더니.
주007)
몯얫다니:못하였더니.
주008)
나민가:남인가? 난 것인가?
주009)
나샤미신가:나심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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