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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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유품 제7
  • 3. 대통지승불의 성도 [7] 사미들을 위하여 법화경을 설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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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지승불의 성도 [7] 사미들을 위하여 법화경을 설하다 6


十. 聞根不等

〔본문〕

법화경언해 권3:147ㄱ

이 經 니실 쩨 十六 菩薩 沙彌ㅣ 다 信受 주001)
신수: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임.
며 聲聞 衆中에도  信解 주002)
신해:
가르침을 믿고 이해함.
리 잇더니 그 나 衆生 千萬億 種은 다 疑惑 주003)
의혹:
의심하여 분별하지 못함.
을 내더라

〔본문〕 이 경 설하실 제, 16보살 사미가 다 신수하며 성문 무리 가운데서도 또 신해할 이가 있었더니, 그 밖의 중생 천만억 종은 다 의혹을 냈(=품었)더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3:147ㄴ

菩薩 반기 信시고 聲聞은 시혹 信코 衆生은 信티 아니니 닐온 上士 주004)
상사:
보살. 자기와 남을 함께 해탈하려고 생각하는 이.
 道 드르면 주005)
드르면:
들으면.
브즈러니 주006)
브즈러니:
부지런히.
行코 中士 주007)
중사:
자기만 해탈하려고 하고 남을 생각지 않는 이.
 道 드르면 잇  업슨 고 주008)
고:
듯하고.
下士 주009)
하사:
자기의 해탈이나, 남의 해탈 모두를 생각지 않는 이.
 道 드르면  주010)
:
매우.
우 주011)
우:
웃을.
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보살은 반드시 믿으시고, 성문은 혹 믿고, 중생은 믿지 아니하니, 이른바 상사는 ‘도’를 들으면 부지런히 행하고, 중사는 ‘도’를 들으면 있는 듯 없는 듯하고(=잊어 버리고) 하사는 ‘도’를 들으면 매우 웃을 따름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신수: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임.
주002)
신해:가르침을 믿고 이해함.
주003)
의혹:의심하여 분별하지 못함.
주004)
상사:보살. 자기와 남을 함께 해탈하려고 생각하는 이.
주005)
드르면:들으면.
주006)
브즈러니:부지런히.
주007)
중사:자기만 해탈하려고 하고 남을 생각지 않는 이.
주008)
고:듯하고.
주009)
하사:자기의 해탈이나, 남의 해탈 모두를 생각지 않는 이.
주010)
:매우.
주011)
우: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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