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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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유품 제7
  • 3. 대통지승불의 성도 [9] 십육 왕자의 현재의 모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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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통지승불의 성도 [9] 십육 왕자의 현재의 모습 8



〔본문〕 東北方 佛은 일후미 壞一切世間怖畏 주001)
괴일체세간포외:
모든 세간의 두려움을 무너뜨림.
시니라

〔본문〕 동북방의 부처는 이름이 괴일체세간포외이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3:161ㄱ

東北 艮이 萬物의 처 주002)
처:
처음.
일며 주003)
일며:
이루며.
 주004)
:
마침.
이 히라 처 내 理ㅣ 物에 이션 成壞 외오 사게 이션 生死ㅣ 외니 世間 저푼 고디라 이 부톄 生死 저푼 주005)
저푼:
두려운. 저프-[畏].
中에 一眞 주006)
일진:
절대의 진리.
凝常 주007)
응상:
엉기어서 변하지 않음.
 道로 群物을 여러 알외샤 주008)
알외샤:
알리시어.
처 업스며 내 업수믈  주009)
:
사뭇. 투철하게.
아라 죽디 아니며 사디 아니호매 들에 주010)
들에:
들게.
시니 世間 저푸미 허러 주011)
허러:
헐어. 허물어.
滅토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동북방의 ‘간’은 만물의 처음을 이루고 마침을 이루는 땅이다. 처음과 마침의 이치가 사물에 있어서는 이루어짐과 부서짐이 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생사가 되니, 세간의 두려운 곳이다. 이 부처님께서 생사의 두려운 가운데에 일진 응상한 도로 만물을 열어 알리시어 처음 없으며 나중 없음을 투철하게 알고, 죽지 아니하며 살지 아니함에 들게 하시니 세간의 두려움이 허물어져 멸하도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괴일체세간포외:모든 세간의 두려움을 무너뜨림.
주002)
처:처음.
주003)
일며:이루며.
주004)
:마침.
주005)
저푼:두려운. 저프-[畏].
주006)
일진:절대의 진리.
주007)
응상:엉기어서 변하지 않음.
주008)
알외샤:알리시어.
주009)
:사뭇. 투철하게.
주010)
들에:들게.
주011)
허러:헐어.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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