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1] 법을 밝히다 3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그기 주009) 기시며 주010) 그기 化시논 平等 慈 頌
법화경언해 권3:34ㄴ
시니라 오래 샤 니디 아니샤
機 주011) 기: 부처의 가르침에 접하여 발동되는 수행자의 정신적 능력.
기드리샤미니 주012) 智慧 이시면 信오려니와 智慧 업스면 疑心야 큰 利 기리
일흐릴 주013) 漸漸 引導샤 히믈
조샤 주014) 爲야 니샤 正見을 得게 시니 이 그기 기시논 平等 慈ㅣ샤 迦葉의
마 주015) 몯
밋올 꼬디라 주016) 밋올 꼬디라: 미칠 곳이다. 및-+오+ᇙ 곧+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그윽이 밝히시며 그윽이 교화하시는 평등 자비를 찬송하신 것이다. ‘오래 잠잠하시어 이르지 아니하심’은 근기를 기다리심이니, 지혜가 있으면 믿으려니와 지혜 없으면 의심하여 큰 이득을 길이 잃을 것이므로 점차 인도하시어 힘을 좇으시어 위하여 이르시고 정견을 얻게 하시니, 이것이 그윽이 밝히시는 평등 자비이시어서 가섭의 〔요해〕말이 못 미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