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중생의 근기 때문에 수행의 차별이 있음 가) 지위에 따른 점차적 수행 ② 현위 6
【종밀주석】 三은 聖位니 論애 寄息於住相니 文에 云호 覺於念住야 念無住
원각경언해 하1의2:26ㄱ
相이라 니라 今文이 分三니 一은 悟前非오 二 明證相이오 三은 結成位니 今初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세흔 聖位니 論애 住相
그츄매 주001) 그츄매: 그침에. 긏-+이(사동접미사)+움(명사형어미)+애.
브티니 주002) 文에 닐오 念이 住호 아라 念이 住相 업수미라 니라 이제 文이
세헤 주003) 호니 주004) 호니: 나뉘니. 호-[分]+니. 여기서는 자동사.
나 알 외요 알오 둘흔 證 相 기샤미오 세흔 位 結야 일우샤미니
이제 주005) 이제: 지금이. 오늘날의 ‘이제’는 발화시와 일치하나, 중세국어의 ‘이 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쓰인다. 원문이 ‘今’일 때에는 ‘지금’의 뜻으로 쓰인 부사(합성어)이지만, 그 밖의 경우(예: 於是)에는 ‘이 때(에)’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처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셋은 성위이니, 논장에서 위상 그침에 기탁하니, 글에 이르되 염이 주함을 알아 염이 주상 없음이라 하니라. 지금 글이 셋으로 나누어지니, 하나는 앞의 그릇됨을 알고, 둘은 증한 상을 밝히심이고, 셋은 위를 맺어서 이루심이니, 지금이 처음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