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고. 제외하고. 덜-[除]+고. 연결어미 ‘-고’가 /ㄱ/ 약화를 거쳐 ‘-오’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 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요’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능동적으로 어떤 작용을〉 함도 없으며 하여지는 바도 없이 자재(自在)하여 원만구족하게 밝기 때문이니, 곧 법화경에서의 보리와 열반을 둘을 여심과 같으니, 이것이 위 없음의 뜻이다. 【법화경에서 이르시되,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열게 하고자 하시거늘, 천친(天親)이 풀어 새겨서 이르되, 엶은 위없는 뜻이니, 곧 보리와 열반의 두 위없음을 여심이라 하니, 이르되, 일체 지혜와 지혜를 덜고 다시 남은 일이 없으므로 이르되 무상(無上)이다.】
덜오:덜고. 제외하고. 덜-[除]+고. 연결어미 ‘-고’가 /ㄱ/ 약화를 거쳐 ‘-오’로 교체된 것. /ㄱ/은 서술격조사와 /ㄹ/ 및 하향이중모음의 음절부음 [j] 뒤에서 약화 되어 ‘ㅇ’으로 표기됨. /ㄱ/이 약화된 ‘ㅇ’은 유성성문(후두)마찰음 [ɦ]을 표기한 것. 이 때의 ‘ㅇ’은 자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연철되거나, 모음 /ㅣ/의 영향을 입어 ‘요’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