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중생의 근기 때문에 수행의 차별이 있음 가) 지위에 따른 점차적 수행 ① 신위 9
【종밀주석】 卽此生滅之心이 迷性之時예 性卽起滅妄念이라 還自勞役心慮야 千營萬計야 念念不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곧 이 生滅ㅅ 미 性을 迷 時節에 性이 곧 起滅 妄念이라 도로
제 주004) 제: 제가. 스스로가. 저절로. 인칭대명사의 주격 형태와 관형격 형태는 성조에 의해 구별되는 일이 많다. ①:제(주격), 제(관형격) ②‧내(주격), 내(관형격) ③:네(주격), 네(관형격) ④‧뉘(주격), :뉘(관형격).
잇비
브려 주005) 千으로 分別며 萬으로 혜여 念念에 그치디 아니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곧 이 생멸의 마음이 성을 알지 못한 때에 성이 곧 기멸하는 망념이라, 도리어 스스로가 마음을 힘들게 부리어 천 가지로 궁리하고 만 가지로 헤아려 염염
(잠시)
도 그치지 아니하느니라.
Ⓒ 역자 | 이유기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