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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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미륵보살장(彌勒菩薩章)
  • 1. 부처님께 드리는 질문
  • 1. 부처님께 드리는 질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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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님께 드리는 질문 11


【경】 有幾種性이며

주001)
몃:
몇. ‘몇→몃’은 8종성표기법.
가짓 주002)
가짓:
가지의. 종류의. 가지+ㅅ. 관형격 조사에는 ‘-ㅅ’과 ‘-/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무정체언 또는 높임의 대상인 체언 뒤에는 ‘-ㅅ’이, 평칭의 인칭 체언 뒤에서는 ‘-/의/ㅣ’가 쓰였다.
性이 이시며 주003)
이시며:
있으며. ‘잇-’의 이형태는 세 가지이다. 모음 앞에서는 ‘이시-’, 자음 앞에서는 ‘잇-’이 쓰이며, 모음 앞이되 연결어미 ‘-어/아, -고’나 부사 ‘마니’의 뒤일 경우에는 ‘시-’가 쓰인다.

몇 가지의 본성이 있으며,

【종밀주석】 旣一切ㅣ 皆是輪廻之相이니 未審有幾種性이고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마 一切 다 주004)
이:
이것이. 이(대명사)+∅(주격조사).
輪廻ㅅ 相이니 仔細히 모노니 주005)
모노니:
모르노니. 모-++오/우+니. 주어가 1인칭일 때에 그 서술어에 ‘-오/우-’가 개입함.
몃 가짓 性이 잇니고 주006)
잇니고:
있습니까. 잇-++니++고. ‘--’은 ‘--’의 변이형으로서, 의문종결형식에 쓰임.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이미 일체가 다 이것이 윤회의 상(相)이니, 자세히 모르노니 몇 가지의 성(性)이 있습니까?
Ⓒ 역자 | 이유기 / 2005년 12월 23일

주석
주001)
몃:몇. ‘몇→몃’은 8종성표기법.
주002)
가짓:가지의. 종류의. 가지+ㅅ. 관형격 조사에는 ‘-ㅅ’과 ‘-/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무정체언 또는 높임의 대상인 체언 뒤에는 ‘-ㅅ’이, 평칭의 인칭 체언 뒤에서는 ‘-/의/ㅣ’가 쓰였다.
주003)
이시며:있으며. ‘잇-’의 이형태는 세 가지이다. 모음 앞에서는 ‘이시-’, 자음 앞에서는 ‘잇-’이 쓰이며, 모음 앞이되 연결어미 ‘-어/아, -고’나 부사 ‘마니’의 뒤일 경우에는 ‘시-’가 쓰인다.
주004)
이:이것이. 이(대명사)+∅(주격조사).
주005)
모노니:모르노니. 모-++오/우+니. 주어가 1인칭일 때에 그 서술어에 ‘-오/우-’가 개입함.
주006)
잇니고:있습니까. 잇-++니++고. ‘--’은 ‘--’의 변이형으로서, 의문종결형식에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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