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7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7집 하1의1
  • 5. 미륵보살장(彌勒菩薩章)
  • 4. 윤회의 근본을 밝혀주심
  • 4-1) 윤회에 대하여 말씀해주심 가) 윤회의 근본과 곁가지 ① 끊어야 할 대상을 보여주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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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윤회에 대하여 말씀해주심 가) 윤회의 근본과 곁가지 ① 끊어야 할 대상을 보여주심 2


【종밀주석】 後 約受生以結定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後 生受호 자바 주001)
자바:
잡아. 잡-+아. 《이조어사전》에서는 이 ‘잡-’의 뜻을 [어림하다. 짐작하다]로 파악하였는데, 그것은 ‘잡-’이 ‘約’의 번역으로 쓰인 데에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나 문맥으로 보면, ‘잡다’는 ‘추상적이거나 모호하여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을 명시적으로 바라보거나 남에게 보여 주다’란 뜻을 지니는 것으로 생각된다.
結야 一定 주002)
일정(一定):
어떤 모양이나 범위가 확실함.
샤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뒷 부분은 생명을 받음을 잡아 맺어서 분명하게 확정하심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5년 12월 23일

주석
주001)
자바:잡아. 잡-+아. 《이조어사전》에서는 이 ‘잡-’의 뜻을 [어림하다. 짐작하다]로 파악하였는데, 그것은 ‘잡-’이 ‘約’의 번역으로 쓰인 데에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나 문맥으로 보면, ‘잡다’는 ‘추상적이거나 모호하여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을 명시적으로 바라보거나 남에게 보여 주다’란 뜻을 지니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002)
일정(一定):어떤 모양이나 범위가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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