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8
  • Ⅱ. 정종분(正宗分)○5. 조도분(助道分)
  • [운허]1. 7취(趣)를 말하다
  •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天趣)○1. 욕계6천○3. 시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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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天趣)○1. 욕계6천○3. 시분천


능엄경언해 권8:136ㄱ

三. 時分天
〔경문〕 逢欲暫交고 去無思憶야 於人間事애 動少靜多면 命終之後에 於虛空中에 朗然安住야 日月光明이 上照不及거든 是諸人等이 自有光明니 如是一類 名이 須焰摩天이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8:136ㄴ

欲 맛나 간 주001)
간:
잠깐.
交고 니거든 주002)
니거든:
가거든. 니-[去].
思憶이 업서 人間ㅅ 이레 주003)
동:
움직임. 흔들림.
이 젹고 주004)
정:
고요함.
하면 주005)
하면:
많으면. 하-[多].
命終 後에 虛空中에 기 便安히 住야 日月 光明이 우흐로 주006)
우흐로:
위로.
비취요 주007)
비취요:
비침을.
밋디 주008)
밋디:
미치지.
몯거든 주009)
몯거든:
못하거든.
이 모 사히 제 光明이 잇니 이   類 일후미 須燄摩天이라

〔경문〕 〈음〉욕을 만나 잠깐 사귀고 가거든 사억함이 없어져 인간 〈세상〉의 일에 흔들림이 적고 고요함이 많으면, 명을 마친 후에 허공 중에 맑게 편안히 머물러 일월의 광명이 위로 비침을 미치지 못하거든, 이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가 광명이 있으니, 이와 같은 한 〈부〉류는, 이름이 수염마천 주010)
수염마천:
욕계 6천의 제3천.
이다.

〔주해〕 欲心이 不作故로 動少靜多也니라

〔주해〕 欲心이 니디 주011)
니디:
일지. 일어나지. 닐-[起].
아니

능엄경언해 권8:137ㄱ

젼로 動이 젹고 靜이 하니라 주012)
하니라:
많으니라. 많은 것이다.

〔주해〕 욕심이 일어나지 아니하는 까닭으로 흔들림이 적고 고요함이 많은 것이다.

〔주해〕 六欲애 下二 名이 地居天이오 上四 名이 空居天이니 不須日月而常明야 以蓮華開合로 分晝夜故로 名時分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137ㄱ

六欲 주013)
6욕:
6욕천.
애 아랫 둘흔 주014)
둘흔:
둘은.
일후미 해 居 天이오 주015)
웃:
위의.
네흔 주016)
네흔:
넷은.
일후미 空애 居 天이니 日月을 기드리디 주017)
기드리디:
기다리지.
아니야 녜 주018)
녜:
상례. 늘.
가 蓮華ㅣ 프며 주019)
프며:
피며. 프-.
어우루므로 주020)
어우루므로:
어울림으로. 합함으로.
낫바 分 젼로 일후미 時分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6욕천에서 아래의 둘은 이름이 땅에서 있는 ‘천’이고, 위의 넷은 이름이 공중에 있는 ‘천’이니, 일월을 기다리지 않아도 늘 밝아서 연꽃이 피고 어울리는 것으로 낮과 밤을 나누는 까닭으로 이름이 시분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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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간:잠깐.
주002)
니거든:가거든. 니-[去].
주003)
동:움직임. 흔들림.
주004)
정:고요함.
주005)
하면:많으면. 하-[多].
주006)
우흐로:위로.
주007)
비취요:비침을.
주008)
밋디:미치지.
주009)
몯거든:못하거든.
주010)
수염마천:욕계 6천의 제3천.
주011)
니디:일지. 일어나지. 닐-[起].
주012)
하니라:많으니라. 많은 것이다.
주013)
6욕:6욕천.
주014)
둘흔:둘은.
주015)
웃:위의.
주016)
네흔:넷은.
주017)
기드리디:기다리지.
주018)
녜:상례. 늘.
주019)
프며:피며. 프-.
주020)
어우루므로:어울림으로. 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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