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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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Ⅱ. 정종분(正宗分)○5. 조도분(助道分)
  • [운허]1. 7취(趣)를 말하다
  • 1. 7취(趣)를 말하다○(3) 아귀(餓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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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3) 아귀(餓鬼)○3


능엄경언해 권8:117ㄴ

三. 結虛妄
〔경문〕 阿難아 是人이 皆以純情로 墜落얫다가 業火ㅣ 燒乾이어늘 上出爲鬼니 此等이 皆是自妄想業之所招引이니 若悟菩提면 則妙圓明야 本無所有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8:118ㄱ

阿難아 이 사미 다 純 情으로 러디옛다가 주001)
러디옛다가:
떨어졌다가.
業火ㅣ 라 주002)
라:
살라.
거늘 올아 주003)
올아:
올라.
나 鬼 외니 이히 주004)
이히:
이들이.
다 이제 妄想業의 블러 미니 주005)
블러 미니:
불러 끌〈어오〉는 것이니.
다가 菩提를 알면 微妙히 두려이 주006)
두려이:
원만히.
가 本來 이슈미 주007)
이슈미:
있음이.
업스니라

〔경문〕 아난아, 이 사람이 다 순정으로 떨어졌다가, 업화 주008)
업화:
악업의 갚음으로 받는 지옥의 맹렬한 불.
가 타서 마르거늘 〈위로〉 올라 나서 ‘귀’가 되니, 이들이 다 이제 망상의 ‘업’이 불러 끌〈어온〉 것이니, 만일 보리를 알면 미묘히 원만하게 밝아 본래 있는 것이(=바가) 없는 것이다.

〔주해〕 情業이 積水故로 下墜얫다가 燒乾면 則情業이 已盡야 復乘想業야 上出니 皆迷妄之爲也ㅣ라 圓明覺心엔 本無是事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情業이 므를 주009)
므를:
물을.
뫼호 주010)
뫼호:
모으는.
젼로 려 러디옛다가 라 면 주011)
면:
면. -[乾].
情業이 마 주012)
마:
이미. 벌써.
다아 주013)
다아:
다하여. 다-[盡]+아/어.
다시 想業을 타 올아 나니 다 迷妄 요미라 주014)
요미라:
함이다.
두려이  覺

능엄경언해 권8:118ㄴ

心엔 本來 이 이리 업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정의 ‘업’이 물을 모으는 까닭으로 내려 떨어졌다가 타서 마르면 정의 ‘업’이 이미 다하고, 다시 ‘상’ 주015)
상:
대상을 속으로 생각하는 것.
의 ‘업’을 타고 올라 나니, 미망 주016)
미망:
사리에 어둡고 허하여 실속 없는 것.
이 하는 짓이다. 원만하게 밝은 각심에는 본래 이〈런〉 일이 없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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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러디옛다가:떨어졌다가.
주002)
라:살라.
주003)
올아:올라.
주004)
이히:이들이.
주005)
블러 미니:불러 끌〈어오〉는 것이니.
주006)
두려이:원만히.
주007)
이슈미:있음이.
주008)
업화:악업의 갚음으로 받는 지옥의 맹렬한 불.
주009)
므를:물을.
주010)
뫼호:모으는.
주011)
면:면. -[乾].
주012)
마:이미. 벌써.
주013)
다아:다하여. 다-[盡]+아/어.
주014)
요미라:함이다.
주015)
상:대상을 속으로 생각하는 것.
주016)
미망:사리에 어둡고 허하여 실속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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