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취(趣)를 말하다○(2) 지옥취 2○2. 여섯 가지 업보○3. 냄새 맡는 업보 2
〔주해〕 質 碍也ㅣ오 履 通也ㅣ니 齅業所依ㅣ 不離通塞故로 衝息면 能爲質履也니라 衝見야 爲火炬며 衝聽야 爲沒溺洋沸면 則見覺 屬火고 聞聽 屬水ㅣ 明矣로다 飢餒며 乖爽 由味ㅣ 隨氣變也ㅣ라 綻拆며 爛壞 由體ㅣ 隨氣變也ㅣ라 衝思야 爲灰砂 依土感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질’은 가리는(=막는) 것이고 ‘이’는 통하는 것이니,
후업이 의지한 곳에 통함과 막힘에 여의지 아니한 까닭으로 ‘식’에 스치면 능히 ‘질’과 ‘이’가 되는 것이다.
보는 것에 스쳐서 불과 횃불이 되며, 듣는 것에 스쳐서 〈물속에〉 빠지며 빠져서 나오지 못하며 넘치며 끓음이 되면,
견각은 ‘화’에 속하고
문청 주034) 은 ‘수’에 속하는 것이 밝도다.
주리며 어김은 맛이 기를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살이〉 터지며 무르는 것은 ‘체’가 기를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사’에 스쳐서 재와 돌이 되는 것은 흙을 의지하여 감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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