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보살수행의 단계○3) 십주○8. 동진주
〔주해〕 具體而微故로 以童로 稱시니라 十身者 菩提身願身化身力身莊嚴身威勢身意生身福身法身智身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26ㄱ
體
조 주004) 微 젼로 童로
니시니라 주005) 十身 菩提身과
【正覺 일우 주006) 뵈시 주007) 젼라】 願身과
【兜率애 願야 나신 젼라】 化身과
【王宮에 나샨 주008) 모미시니라】 力身과
【걋 주009) 모맷 舍利로 住持시논 젼라】 莊嚴身과
【實報身이 無邊 相海 等이시니라】 威勢身과
【光明이 衆生 자바 降伏시 주010) 젼라】 意生身과
【凡 주011) 과 聖 주012) 과 同類와 異類예 自在解脫을 得샨 젼로 들 주013) 조샤 주014) 나실씨라 주015) 】 福身과
【二乘 디 주016) 아니신 福이 能히 廣大 利益因 지시논 주017) 젼능엄경언해 권8:26ㄴ
니 주018) 】 【이런로 衆生이 져근 善根을 심거도 주019) 반기 주020) 佛果애 가게 시니라 주021) 】 法身과
【如來ㅅ 無漏界론 젼시니】 【이 곧 證샨 法體라】 智身괘라
【룜 주022) 업슨 智시니】 【닐오 大圓鏡智 마 리 예 주023) 나샤 平等性을 證샨 젼라】 【이 智 能히 一切ㅅ 이 지샤 주024) 곧 成所作智오 주025) 뎌 주026) 이레 差別 다 能히 아샤 주027) 곧 妙觀察智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체’를 구비하되 미〈소〉한 까닭으로 ‘동’으로
(=이라고)
이르신 것이다.
10신 주028) 10신: 불·보살의 몸을 그 공덕에 의하여 열 가지로 나눈 것.
은 보리신과
【정각 이룬 것을 보이시는 까닭이다.】 원신과
【도솔〈천〉 주029) 도솔: 도솔천. 수미산 꼭대기에서 12만 유순 되는 곳에 있다는 천계(天界).
에 원하여 나신 까닭이다.】 화신과
【왕궁에 나신 몸이신 것이다.】 역신과
【당신의 몸에 있는 사리로 주지하시는 까닭이다.】 장엄신과
【실보신은 가없는 모양이 바다와 같으신 것이다.】 위세신과
【광명이 중생을 잡아 항복시키시는 까닭이다.】 의생신과
【범부와 성인과 동류와 이류에 자유자재로 해탈을 얻으신 까닭으로 뜻을 따라서 한 곳에 나시는 것이다.】 복신과
【2승 주030) 과 같지 않으신 복이 능히 광대한 이익의 ‘인’을 지으시는 까닭이니, 】 【이런고로 중생이 적은 선근 주031) 을 심어도 반드시 불과 주032) 불과: 수행한 ‘인’으로 말미암아 도달하는 부처님 지위.
에 가게 하시는 것이다.】 법신과
【여래가 무루 주033) 계인 까닭이시니,】 【이 곧 증〈득〉하신 법체이다.】 지신이다.
【가림(=막힘) 없는 ‘지’이시니】 【이르되, 대원경지 주034) 대원경지: 무루의 지혜. 원만하고 분명한 지혜.
가 이미 가리는(=장애하는) 번뇌에서 벗어나시어 평등한 ‘성’을 증〈득〉하신 까닭이다.】 【이 ‘지’가 능히 일체의 일을 지으시는 것은 곧 성소작지이고, 저 일에 차별을 다 능히 아시는 것은 곧 묘관찰지 주035) 성소작지·묘관찰지: 각각 4지의 하나. 4지는 불과에 이르러 모든 부처가 갖추는 네 가지 지혜. 대원경지·평등성지·성소작지·묘관찰지.
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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