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8
  • Ⅱ. 정종분(正宗分)○5. 조도분(助道分)
  • [운허]1. 7취(趣)를 말하다
  • 1. 7취(趣)를 말하다○(1) 7취가 생기는 인유(因由)○2. 별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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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1) 7취가 생기는 인유(因由)○2. 별명○2


능엄경언해 권8:71ㄴ

二. 從習感業 三○一. 標感變之時
〔경문〕 阿難아 一切世間이 生死ㅣ 相續야 生從順習고 死從變流니 臨命終時예 未捨煖觸 제 一生善惡이 俱時頓現야 死逆生順二習이 相交니라

〔경문〕 阿難아 一切 世間이 生死ㅣ 서르 주001)
서르:
서로.
니 주002)
니:
이어. 니ㅿ-[續].
生 順 習을 븓고 주003)
븓고:
붙고. 따르고.
死 變야 流호 븓니 주004)
븓니:
붙으니. 따르니.
초매 주005)
초매:
마침에. -[終].
다 주006)
다:
다다라서는. 다-[到].
時節에 煖觸 리디 주007)
리디:
버리지.
몯 제 一生앳 善惡이  주008)
:
함께.
다 現야

능엄경언해 권8:72ㄱ

 逆고 生 順 두 習이 서르 섯니라 주009)
섯니라:
섞〈이〉는 것이다.

〔경문〕 아난아, 일체 세간의 생사가 서로 이어 생은 순한 ‘습’ 주010)
습:
습기. 버릇.
을 따르고, 사는 변하여 흐름을 따르니, 목숨 마침에 다다른 시절에 난촉 주011)
난촉:
따스한 촉감.
을 버리지(=사라지지) 못한 때에, 일생의 선·악이 함께 다 나타나서, ‘사’는 거스르고 ‘생’은 순한 두 ‘습’이 서로 섞이(=교차하)는 것이다.

〔주해〕 人之情習이 好生惡死 以生로 爲順고 以死로 爲變니라 逆順相交 謂方死方生之間也ㅣ라 一生善惡之業이 卽於是時예 隨其情想輕重야 而感變焉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72ㄱ

사 情習이 生 즐기고 死 아쳘 주012)
아쳘:
싫어하므로. 꺼리므로. 아쳗-.
生로 順을 삼고 死로 變을 삼니라 逆과 順괘 서르 섯구믄 주013)
섯구믄:
섞임은.
져기 주014)
져기:
적이. 좀.
주그며 져기 산  주015)
:
사이를.
니시니라 一生앳 善惡 業이 곧 이 주016)
:
때. 때에. [時].
情想 輕重을 조차 주017)
조차:
좇아. 따라.
感야 變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사람의 정습이 생을 즐기고 ‘사’를 싫어하므로, ‘생’으로 순을 삼고 ‘사’로 변을 삼는 것이다. 거스름과 순한 것이 서로 섞이는(=교차되는) 것은, 적이 죽으며 적이 산 사이를 이르신 것이다. 일생의 선악의 ‘업’이 곧이 때 정상의 경중을 따라서. 감〈응〉하여 변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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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서르:서로.
주002)
니:이어. 니ㅿ-[續].
주003)
븓고:붙고. 따르고.
주004)
븓니:붙으니. 따르니.
주005)
초매:마침에. -[終].
주006)
다:다다라서는. 다-[到].
주007)
리디:버리지.
주008)
:함께.
주009)
섯니라:섞〈이〉는 것이다.
주010)
습:습기. 버릇.
주011)
난촉:따스한 촉감.
주012)
아쳘:싫어하므로. 꺼리므로. 아쳗-.
주013)
섯구믄:섞임은.
주014)
져기:적이. 좀.
주015)
:사이를.
주016)
:때. 때에. [時].
주017)
조차:좇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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