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취(趣)를 말하다○(6) 선취(仙趣)○1
〔주해〕 仙 遷也ㅣ니 人之形神이 能遷而不死者也ㅣ라 故로 曰샤 存想야 固形이라 시니라 然이나 終歸敗毁니 比天컨댄 爲劣고 比人컨댄 爲優故로 別開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129ㄴ
仙은
올씨니 주007) 사 形
과 神
괘 주008) 能히 올마 죽디 아니니라
이런로 니샤 想 두어 形을 구티다 시니라
그러나 매
야듀매 주009) 가니
하해 주010) 가비건댄 주011) 劣고 사매 가비건댄 優 젼로 各別히 펴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선’ 주012) 은 옮는 것이니,
사람의 형상과 신이 능히 옮아 〈다니면서〉 죽지 아니하는 것이다.
이런고로 이르시되, ‘상〈념〉을 두어 형상을 굳힌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마침에(=마침내는) 해어짐에 가니(=이르니),
하늘에 견주건댄 열하고(=못하고) 사람에 견주건댄 나은 까닭으로 따로 펴신(=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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