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이 경의 다섯 가지 이름○4. 대방광 묘련화왕 시방불모 다라니주
〔주해〕 體極無外샤 方正平等샤 周徧含容샤미 名이 大方廣이시고 因果ㅣ 同彰시며 染淨에 不滯샤 於法에 自在샤미 名이 妙蓮華王이시고 出生十方一切諸佛시며 總一切法시며 持無量義샤미 名이 十方佛母陀羅尼呪ㅣ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60ㄱ
體
밧 주002) 업수매 至極샤 方正平等샤
周徧히
머구머 주003) 다샤미 주004) 일후미 大方廣이시고
因과 果왜
주005) 나시며 주006) 染과 淨과애
거리디 주007) 아니샤
法에 自在샤미 일후미 妙蓮華王이시고
十方 一切 諸佛을 내시며 一切
능엄경언해 권8:60ㄴ
法을
모도자시며 주008) 모도자시며: 모아잡으시며. 한데 거느리시며.
無量義
가지샤미 주009) 일후미 十方佛毋陀羅尼呪ㅣ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체’가 밖이 없음에(=더이상 갈 데 없는 곳까지) 지극하시어 방정 평등하시고
주변하게 머금어 담으시는(=용납하시는) 것이 이름이 ‘대방광’이시고,
‘인’과 ‘과’가 함께 나타나시며,
‘염’ 주010) 염: 물든다·때묻는다·더럽힌다의 뜻으로 번뇌를 가리킴.
과 ‘정’에 거리끼지 아니하시어
‘법’에 자재하시는 것이 이름이 묘련화왕이시고,
시방의 일체 제불을 내시며, 일체법을 한데 거느리시며,
무량의를 가지시는 것이 이름이 시방불모 다라니주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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