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8
  • Ⅱ. 정종분(正宗分)○5. 조도분(助道分)
  • [운허]1. 7취(趣)를 말하다
  • 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天趣)○1. 욕계6천○2.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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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天趣)○1. 욕계6천○2. 33천


능엄경언해 권8:135ㄱ

二. 三十三天
〔경문〕 於已妻房애 淫愛微薄야 於淨居時예 不得全味나 命終之後에 超日月明야 居人間頂니 如是一類 名이 忉利天이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8:135ㄴ

내 妻房애 婬愛 져거 淨居 時節에 맛 올오 주001)
올오:
온전케 함을. 올오-[全].
得디 몯나 命終 後에 日月明을 건네여 주002)
건네여:
건너뛰어.
人間ㅅ 바기예 주003)
바기예:
정수리에.
居니 이   類 일후미 忉利天이라

〔경문〕 내 아내와 방에 〈대해서도〉 음애가 적어서 정거 주004)
정거:
참선을 한다든지 가만히 앉아 궁구함.
할 때에 맛을 온전케 함을 얻지 못하나, 명을 마친 후에 일월의 밝음을 건너뛰어 인간 〈세상〉의 정수리에 거하니 이와 같은 한 〈부〉류는 이름이 도리천 주005)
도리천:
욕계 6천의 제2천.
이다.

〔주해〕 此 愛薄於前故로 報ㅣ 居其上니 後ㅣ 遞然也니라 淨居 謂淸淨自居之時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8:136ㄱ

이 愛 알셔 주006)
알셔:
앞에서.
열운 주007)
열운:
엷은. 얇은. 엷-[薄].
젼로 報ㅣ 그 우희 주008)
우희:
위에. 우ㅎ[上]+의.
居니 後ㅣ 傳遞로 그러니라 淨居 淸淨으로 주009)
제:
스스로가.
居 時節 니시니라 주010)
니시니라:
이르신 것이다.

〔주해〕 이는 ‘애’ 앞에서 엷은 까닭으로 ‘보’가 그 위에 거하니, 뒤가 전체 주011)
전체:
차례로 전하여 건넴.
로 그러한 것이다. 정거는 청정〈함〉으로 스스로 거하는 시절을 이르신 것이다.

〔주해〕 未全淸淨之味 爲有微愛故也ㅣ라

〔주해〕 淸淨 마 올오디 주012)
올오디:
온전하게 하지.
몯호 微 愛 이쇼 주013)
이쇼:
있음을.
爲 젼라 주014)
젼라:
까닭이다.

〔주해〕 ‘청정한 맛을 온전하게 하지 못한 것’은 적은 ‘애’가 있음을 위한 까닭이다.

〔주해〕 日月은 居須彌 주015)
수미:
수미산. 수미4주 세계의 중앙, 금륜 위에 우뚝 솟은 산.
腰고 忉利 居頂니 以澄瑩이 增明故로 能超之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日月은 須彌ㅅ 허리예 居고 忉利 바기예 居니 고미 주016)
고미:
맑음이.
더  젼로 能히 건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일월은 수미산 허리에 있고, 도리천은 〈수미산〉 정수리에 있으니 맑음이 더 밝은 까닭으로 능히 건네뛴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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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올오:온전케 함을. 올오-[全].
주002)
건네여:건너뛰어.
주003)
바기예:정수리에.
주004)
정거:참선을 한다든지 가만히 앉아 궁구함.
주005)
도리천:욕계 6천의 제2천.
주006)
알셔:앞에서.
주007)
열운:엷은. 얇은. 엷-[薄].
주008)
우희:위에. 우ㅎ[上]+의.
주009)
제:스스로가.
주010)
니시니라:이르신 것이다.
주011)
전체:차례로 전하여 건넴.
주012)
올오디:온전하게 하지.
주013)
이쇼:있음을.
주014)
젼라:까닭이다.
주015)
수미:수미산. 수미4주 세계의 중앙, 금륜 위에 우뚝 솟은 산.
주016)
고미:맑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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