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세속을 버리고 불도 수행에 들어감. ② 속세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을 교화하는 것. 불, 보살이 사바세계에 출현함과 같은 것. 선종에서는 지혜와 덕행을 갖추고, 수행을 마친 뒤에 다른 이의 추대를 따라 다른 절로 가는 것. 뒤에는 달라져서 수좌(首座)가 서당(西堂)으로 가거나, 나라에서 황의(黃衣)나 자의(紫依)를 주는 것도 출세라 함.
티 호리니
친근하되 교만이 없으며, 멀리 떨어지되 노함이 없어, 갖가지 경계를 보아도 마음에 반드시 희유을 내어, 도로 부처의 출세와 같이 할 것이니,
【종밀주석】 三也ㅣ라 長行은 達已同凡이오 此 乃敬師如佛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하3의1:134ㄴ
三이라 長行은 모 凡과 호 아로미오 이 스 恭敬호 부텨 호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삼이다. 장행은 몸이 범과 같음을 아는 것이고, 이는 스승을 공경하되 부처와 같은 것이다.
출세(出世):① 세속을 버리고 불도 수행에 들어감. ② 속세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을 교화하는 것. 불, 보살이 사바세계에 출현함과 같은 것. 선종에서는 지혜와 덕행을 갖추고, 수행을 마친 뒤에 다른 이의 추대를 따라 다른 절로 가는 것. 뒤에는 달라져서 수좌(首座)가 서당(西堂)으로 가거나, 나라에서 황의(黃衣)나 자의(紫依)를 주는 것도 출세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