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息念故로 離相고 離相故로 得性이니 是諸法無性之性이라 非即覺性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念을 그칠 相 여희오 相 여흴 性을 得니 이 諸法ㅅ 性 업슨 性이라 곧 覺性 아니라
【覺性 아뇨 원각경언해 하3의1:105ㄱ
나 靈 照ㅣ 闕호미오 둘흔 이 色이 滅 空인 젼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염을 그치기에, 상을 잃어버리고, 상을 잃기에 성을 얻으니, 이 여러 법의 성 없는 성이다. 곧 깨달은 성이 아니다.【깨달은 성이 아닌 것은, 하나는 영험한 비춤이 궐한 것이고, 둘은 이 색이 멸한 빈 것인 까닭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