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하3의1:31ㄱ
借世人의 語辭샤 以爲義势샤 顯衆生相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世人의
말 주001) 말: ‘말’은 ‘말’의 대우어휘가 아니라 각각의 의미가 달랐다. ‘말’이 행위로서의 언어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말’은 내용으로서의 언어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여기서 ‘말’이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은 원각경언해에서 각자병서를 취하지 않기로 한 때문이다.
假借샤 勢 사샤 衆生相 나토시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세인의 말을 빌려 뜻 세력을 삼으시어 중생상을 나타내시니라.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