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意云호 由我ㅣ 心生妄想故로 招苦樂差殊 今에 但止息妄心호리니 妄盡면 自然平等리라
此病은 從前靜觀中來니 迷彼取靜爲行과 及澄諸念之言야 因成此病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데 닐오 내 내야 妄想 젼로 苦와 樂괏 달오 브를 이제 오직 妄心을 그츄리니 妄이 다면 自然히 平等리라
원각경언해 하3의1:105ㄴ
이 病은 알 靜觀 中을 브터 오니 뎌 靜을 取야 行 사몸과 한 念 기라 샨 마 迷야 因야 이 病이 외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뜻에 이르되, 내 마음을 내어 망상한 까닭으로 고와 낙의 다른 것을 부르기에, 이제 오직 망심을 그치리니 망이 다하면 자연히 평등할 것이다.
이 병은 앞의 정관 중으로부터 오니, 저에 정을 취하여 행을 삼는 것과 많은 생각을 맑히라고 하신 말을, 미혹하여 인하여 병이 된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