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라) 깨달음의 결과만 바라보다 인지수행을 미혹해서는 안 됨 3
【종밀주석】 華嚴에 亦云샤 不能了自心면 增長一切惡等이라 又智論애 云호 多聞無智慧 是不知實相이니 譬如大闇中에 有燈而無目等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하3의1:67ㄴ
華嚴에 니샤 能히 自心을 아디 몯면 一切 惡 길움히라 智論애 닐오 해 듣고 智慧 업스닌 이 實相 아디 몯호미니 가비건댄 큰 어드운 中에 燈이 잇고 눈 업숨 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화엄에 또 이르시되, 능히 스스로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일체의 악을 기르는 것이다. 또 지론에 이르되, 많이 듣고 지혜가 없는 이는 이 실상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 비유하자면 큰 어두운 중에 등이 있고 눈이 없는 것과 같은 것들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