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곧 貪等이라
【塵勞 塵 이 六塵 주002) 육진(六塵): 6경(境)을 말함. 이 6경은 6근을 통하여 몸속에 들어가서 우리들의 정심(淨心)을 더럽히고, 진성(眞性)을 덮어 흐리게 하므로 진(塵)이라 함.
이오 勞 닐오 잇부미니 塵을 브터 잇부미 욀 일후미 塵勞ㅣ라 染心이 受苦외요미 이 塵勞ㅣ니 곧 䟽中에 貪等을 쳐 塵勞 디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곧 탐등이다.【진로는, 진은 이 육진이고, 노는 이르되 피곤함이니, 진으로부터 피곤함이 되므로 이름이 진로이다. 또 염심이 수고로움이 또 이 진로이니, 곧 소중에 탐등을 가리켜 진로로 삼은 뜻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