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가) 아상을 참 나로 오인해서는 안 됨 16
【종밀주석】 然이나 世境達順은 麤重이 易明이어니와 唯就法門얀 最難覺察이니 但言爲法야 瞋彼度
원각경언해 하3의1:47ㄴ
此ㅣ오 不知此心이 元是我相이로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그러나 世間ㅅ 境의 어긔며 順호 麤며 므거우미 수이 기려니와 오직 法門에 나간 이라 표미 어려우니 오직 닐오 法을 爲야 뎌 믜며 이 度호려 고 이 미 本來 이 我相인 아디 몯도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그러나 세간의 경이 어기며 순한 것은 추하며 무거움이 쉽게 밝혀지려니와, 오직 법문에 나아간 이라서 살피기가 가장 어려우니 오직 이르되 법을 위하여 저를 미워하며 이를 제도하려 하고, 이 마음이 본래 이 아상인 것을 알지 못하도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