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覺心이 旣明야 即慧光이 開發야 觸向에 無染 故로 曰心華ㅣ 稱體無邊야 照十
원각경언해 하3의1:94ㄱ
方刹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覺心이 마 가 곧 慧光이 여러 發야 向
다라 주001) 다라: 기본형은 ‘다다’이다. 여기서는 ‘도(到)’의 의미가 아니라 ‘촉(觸)’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더러움 업슬 니샤 고지 體예 마자 업서 十方 刹애 비취유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깨달은 마음이 이미 밝아 곧 지혜로운 빛이 열려 발하여, 향한 데에 닿아 더러움이 없기에, 이르시되 마음의 꽃이 체에 맞아 끝이 없어 시방세계에 비치는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