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하3의1
  • 10. 보각보살장(普覺菩薩章)
  • 4. 스승에 의지하여 병을 고칠 것
  • 4-1) 안목이 있는 스승을 모실 것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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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안목이 있는 스승을 모실 것 26


【경】 心華ㅣ 發明야 照十方刹리라

 고지 發明야 十方刹애 비취리라

마음의 꽃이 피어 시방세계를 비출 것이다.

【종밀주석】 覺心이 旣明야 即慧光이 開發야 觸向에 無染 故로 曰心華ㅣ 稱體無邊야 照十

원각경언해 하3의1:94ㄱ

方刹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覺心이 마 가 곧 慧光이 여러 發야 向  다라 주001)
다라:
기본형은 ‘다다’이다. 여기서는 ‘도(到)’의 의미가 아니라 ‘촉(觸)’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더러움 업슬  니샤  고지 體예 마자  업서 十方 刹애 비취유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깨달은 마음이 이미 밝아 곧 지혜로운 빛이 열려 발하여, 향한 데에 닿아 더러움이 없기에, 이르시되 마음의 꽃이 체에 맞아 끝이 없어 시방세계에 비치는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

주석
주001)
다라:기본형은 ‘다다’이다. 여기서는 ‘도(到)’의 의미가 아니라 ‘촉(觸)’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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