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夫善友ㅣ 度人호 種種方便니 師徒ㅣ 心契야 法意 方傳니 是以로 俯就物機야 相親相近커든 愚者 無識야 憍慢
원각경언해 하3의1:119ㄴ
이 便生니 慢既翳心하면 即不入道故로 云應斷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이든 버디 사 度호 種種앳 方便니 스과 弟子왜 미 마자 法 들 비르서 傳니 이럴 物ㅅ 機예 구버 나가 서르 親며 서르 갓가이 커든 어리닌 無識야 憍慢이 곧 나니 慢이 마 리오면 곧 道애 드디 몯릴 니샤 반기 그추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좋은 벗이 사람을 제도하되, 갖가지 방편하니, 스승과 제자가 마음이 맞아야 법의 뜻을 비로소 전하니, 이러기에 중생에 구부려 나아가, 서로 친하며 서로 가까이 하거든 어리석은 이는 무식하여 교만이 곧 나게 되니, 교만이 이미 마음을 가리면, 곧 도에 들지 못하기에, 이르시되 반드시 끊게 하는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