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四也ㅣ라 悟刹와 我身관 皆長無偈有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하3의1:75ㄱ
四ㅣ라 悟刹와 我身관 다 長애 업고
偈 주003) 게(偈): 가타(伽陀). 9부교(部敎)의 하나. 12부경(部經)의 하나. 가타(伽他)·게타(偈陀) 혹은 게(偈)라고만 쓰기도 함. 풍송(諷誦·諷頌)·게송(偈頌)·조송(造頌)·고기송(孤起頌)·송(頌)이라 번역. 노래라는 뜻을 가진 어근(語根) gai에서 생긴 명사. 가요(歌謠)·성가(聖歌) 등의 뜻으로 쓰임. 지금은 산문체(散文體)로 된 경전의 1절 또는 총결(總結)한 끝에 아름다운 귀글로써 묘한 뜻을 읊어 놓은 운문(韻文). 또 이것을 고기송·부중송게(不重頌偈)라고 함은 본문의 내용을 거듭 말한 중송(重頌)에 대하여, 본문과 관계없이 노래한 운문이란 뜻.
예 잇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사이다. 깨달음의 나라와 나의 몸은 다 장에 없고 게에 있느니라.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