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다) 범속한 것을 성스런 것에 섞어서는 안 됨 9
【종밀주석】 前에 云終不成就者 以佛無我愛어시 凡有我愛故ㅣ오 次云見勝進코 嫉妒도 亦由我愛라 시니 由我愛故로 下애 云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알 내 일우디 몯리라 니샤 부톄 我愛
업거시 주001) 업거시: ‘없-’에 연결어미 ‘-거’과 존경법 선어말어미 ‘-시-’가 통합한 어형이다. 이곳에 쓰인 연결어미 ‘-거’은 “-은데도”의 의미를 가진다.
凡夫ㅣ 我愛
원각경언해 하3의1:65ㄴ
이실 오 버거 더 나가릴 보고 새옴도 我愛 븓다 니시니 我愛 브틀 아래 니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앞에, 마침내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이르시는 것은, 부처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없으신데도 범부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있고, 다음으로 더 나아가는 사람을 보고, 시샘하는 것도 또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라고 이르시니,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이기에 아래 이르시되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