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이 앏 三相이라
【앏 三相 覺이 이 心 주001) 심(心): 색(色)에 상대되는 말. 심왕(心王)·심소(心所)로 나누면 대경의 특수상을 인취하는 심소에 대하여, 의식작용의 본체이며 대경의 일반상을 인지하는 정신작용을 말한다.
과 心所 주002) 심소(心所): 갖추어서는 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 한다. 의식작용의 본체를 심왕이라 하고, 객관대상을 인식할 때에 그 일반상을 인식하는 심왕의 종속으로 일어나는 정신작용.
왓 모 일후미니 다가 세 일후믈 各 원각경언해 하3의1:36ㄱ
別히 니면 곧 나 證이오 둘흔 悟ㅣ오 세흔 了ㅣ니 다가 뫼화 니면 곧 오직 닐오 覺이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이는 앞의 삼상이다.【앞의 삼상은 각이 이 심과 심소와의 모든 이름이니 만약에 세 이름을 각별히 이르면 곧 하나는 증이고, 둘은 오이고, 셋은 요이니, 만약에 모아 이르면 곧 오직 말하기를 각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