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하3의1
  • 9. 정제업장보살장(淨諸業障菩薩章)
  • 4. 네 가지 미혹을 밝혀주심
  • 4-3-가) 아상을 참 나로 오인해서는 안 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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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가) 아상을 참 나로 오인해서는 안 됨 3


【경】 認一切我야 爲涅槃故로 有證有悟니 名成就故ㅣ라

一切 我 아라 涅槃 사  證 이시며 悟ㅣ 잇니 일후미 成就 젼라

일체 나를 알아 열반을 삼기에, 증득이 있으며 깨달음이 있으니 이름이 성취인 까닭이다.

【종밀주석】 良由認我야 以爲涅槃故로 雖多劫을 勤脩야도 終無所益니 如認夢身야 以爲自巳야 勤爲家業야 種種疲劳야도 終無一事ㅣ 益於资產 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眞實로 我 아라 涅槃 사

원각경언해 하3의1:42ㄱ

모 브틀  비록 한 劫을 브즈러니 닷가도 내 더움 주001)
더움:
‘더으+우+ㅁ’으로 형태소 분석이 된다.
업스니 멧 몸 아라 내 모 사마 家業을 브즈러니 야 種種로 비야도 내  이리 資産애 더움 업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진실로 나를 알아 열반을 삼는 것으로부터 비록 많은 겁을 부지런히 닦아도 마침내 더함이 없으니 꿈에 몸을 알아 자신의 몸을 삼아 가업을 부지런히 하여 여러 가지로 가쁘게 하여도 마침내 한 가지 일이 자산에 더하는 것이 없는 듯한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

주석
주001)
더움:‘더으+우+ㅁ’으로 형태소 분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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