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가) 아상을 참 나로 오인해서는 안 됨 3
【종밀주석】 良由認我야 以爲涅槃故로 雖多劫을 勤脩야도 終無所益니 如認夢身야 以爲自巳야 勤爲家業야 種種疲劳야도 終無一事ㅣ 益於资產 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眞實로 我 아라 涅槃 사
원각경언해 하3의1:42ㄱ
모 브틀 비록 한 劫을 브즈러니 닷가도 내
더움 주001) 더움: ‘더으+우+ㅁ’으로 형태소 분석이 된다.
업스니 멧 몸 아라 내 모 사마 家業을 브즈러니 야 種種로 비야도 내 이리 資産애 더움 업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진실로 나를 알아 열반을 삼는 것으로부터 비록 많은 겁을 부지런히 닦아도 마침내 더함이 없으니 꿈에 몸을 알아 자신의 몸을 삼아 가업을 부지런히 하여 여러 가지로 가쁘게 하여도 마침내 한 가지 일이 자산에 더하는 것이 없는 듯한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