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하3의1
  • 9. 정제업장보살장(淨諸業障菩薩章)
  • 4. 네 가지 미혹을 밝혀주심
  • 4-3-가) 아상을 참 나로 오인해서는 안 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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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가) 아상을 참 나로 오인해서는 안 됨 9


【경】

원각경언해 하3의1:45ㄱ

不知愛者ㅣ 眞生死故로 别憎生死니 名不解脱이라

오미 眞實ㅅ 生死  아디 몯  各別히 生死 믜니 일후미 解脫 몯호미라

사랑한다는 것이 진실의 생사인 줄 알지 못하므로, 각별히 생사를 미워하니, 이름이 해탈하지 못한 것이다.

【종밀주석】 本愛涅槃은 擬除生死ㅣ어늘 愛心이 旣在라 即生死根이니 愛根이 憎苗커니 豈名解脱이리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本來 涅槃  生死 더루려 호미어늘 愛心이 마 잇논 디라 곧 生死ㅅ 根이니 愛根이 苗 믜이니 엇뎨 일후미 解脫이리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본래 열반을 사랑하는 것은 생사를 덜고자 하는 것이거늘, 사랑하는 마음이 이미 있는지라 곧 생사의 뿌리이니 사랑의 뿌리가 싹을 싫어하니 어찌 이름이 해탈이겠는가?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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