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나) 4상의 병을 법이라고 설해서는 안 됨 7
【종밀주석】 带病脩行 故增諸病이니 反此而言컨댄 則稱實脩行은 唯益實德논디 如藥草等이 種有甘苦커든 水土所滋애 各唯增益니라 苦 喻我相이 爲本고 甘은 喻淨覺이 爲本고 水土 則喻萬行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病을 가져 脩行 한 病이 더우미니 이 드위혀 니건댄 實에 마
원각경언해 하3의1:59ㄱ
초 脩行호 오직 實德을 더으논 디 藥草 等이 며 미 잇거든 水土 저죠매 各各 오직 더으니라 我相이 本외요 가비고 로 淨覺이 本외요 가비고 水土 萬行을 가비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병을 가지고 수행하기에 많은 병이 더하는 것이니, 이를 뒤집어 이르자면, 실에 맞게 수행하는 것은 오직 실덕을 더하는 것이, 약초 등이 씨가 달며 쓴 것이 있거든 수토에 젖으매 각각이 오직 더하듯 한다. 쓰다고 하는 것은 아상이 본이 되는 것을 비유하고, 달다고 하는 것은 정각이 本이 되는 것을 비유하고, 수토는 만행을 비유하는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