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하3의1
  • 9. 정제업장보살장(淨諸業障菩薩章)
  • 4. 네 가지 미혹을 밝혀주심
  • 4-3-나) 4상의 병을 법이라고 설해서는 안 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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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나) 4상의 병을 법이라고 설해서는 안 됨 7


【경】 雖勤精進야도 增益諸病

비록 브즈러니 精進

원각경언해 하3의1:58ㄴ

야도 한 病을 더을 

비록 부지런히 정진하여도 많은 병을 더하기에

【종밀주석】 带病脩行 故增諸病이니 反此而言컨댄 則稱實脩行은 唯益實德논디 如藥草等이 種有甘苦커든 水土所滋애 各唯增益니라 苦 喻我相이 爲本고 甘은 喻淨覺이 爲本고 水土 則喻萬行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病을 가져 脩行  한 病이 더우미니 이 드위혀 니건댄 實에 마

원각경언해 하3의1:59ㄱ

초 脩行호 오직 實德을 더으논 디 藥草 等이  며 미 잇거든 水土 저죠매 各各 오직 더으니라  我相이 本외요 가비고 로 淨覺이 本외요 가비고 水土 萬行을 가비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병을 가지고 수행하기에 많은 병이 더하는 것이니, 이를 뒤집어 이르자면, 실에 맞게 수행하는 것은 오직 실덕을 더하는 것이, 약초 등이 씨가 달며 쓴 것이 있거든 수토에 젖으매 각각이 오직 더하듯 한다. 쓰다고 하는 것은 아상이 본이 되는 것을 비유하고, 달다고 하는 것은 정각이 本이 되는 것을 비유하고, 수토는 만행을 비유하는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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