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夫我 難自見일 約事야 證知리니 但驗自他各殊면 即證自中有我리라 設令脩道야 捨妄證真야도 但覺有心이 摠名我相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我 제 보미 어려우릴 이 자바 證야 알리니 오직 自와 他의 各各 달오 마초면 곧 自中에 我 이쇼 證리라 다가 道 닷가 妄 리고 眞을 證야도 오직 이쇼 아로미 다 일후미 我相이
원각경언해 하3의1:24ㄴ
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자신을 스스로가 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기에 일을 잡아야 증하여 알 것이니 오직 자신과 남의 각각 다른 것을 맞추면 곧 그 가운데 자신이 있음을 증하게 될 것이다. 만약 도를 닦아 망을 버리고 진을 증하여도 오직 마음이 있음을 아는 것이 모두 다 이름이 아상이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