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하3의1
  • 9. 정제업장보살장(淨諸業障菩薩章)
  • 4. 네 가지 미혹을 밝혀주심
  • 4-1) 미혹이 생긴 까닭 35
메뉴닫기 메뉴열기

4-1) 미혹이 생긴 까닭 35


【종밀주석】 二 別釋四相이니 然此我等行相이

원각경언해 하3의1:22ㄴ

殊常니 常者 但約迷執이니 初果ㅣ 已除어니와 此 乃直就脩證이니 羅漢未曉ㅣ라 文中이 即爲四叚니 一은 約事驗我ㅣ오 二 悟我成人이오 三은 了迹迹生이오 四 潛續如命이라

원각경언해 하3의1:23ㄱ

初 謂驗其任運分自他者ㅣ 是其我相이니 文中이 二니 一은 標釋麤相이오 二 結指細相이라 初中이 二니 一은 徵起標示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둘흔 四相 주001)
사상(四相):
① 일기사상(一期四相). 또는 과보사상(果報四相). 생노병사. ⑴ 생은 출상(出相)이니, 5종이 있다. 초출(初出)·지종(至終)·증장(增長)·출태(出胎)·종류생(種類生). ⑵ 노는 쇠변상(衰變相)이니, 4종이 있다. 염념로(念念老)·종신로(終身老)·증장로(增長老)·멸괴로(滅壞老). ⑶ 병은 신병(身病)과 심병(心病)이 있다. 신병이 5종. 인수(因水)·인풍(因風)·인열(因熱)·잡병(雜病)·객병(客病). 심병이 4종. 용약(踊躍)·공포(恐怖)·우수(憂愁)·우치(愚癡). ⑷ 사는 명진사(命盡死)·외연사(外緣死)가 있다. 명진사에 3종, 비명진 시복진(非命盡是福盡)·비복진 시명진(非福盡是命盡)·명복구진(命福俱盡). 외연사에 3종, 비분자해사(非分自害死)·횡위타사(橫爲他死)·구사(俱死). 횡위타사에 방일사(放逸死)·파계사(破戒死)·괴명근사(壞命根死)가 있다. ② 4유위상(有爲相)이니, 생주이멸(生住異滅). 사물이 변천하는 것을 설명하는 명목으로 온갖 법의 유위(有爲)임을 표시. ⑴ 소승 유부(有部)는 이 4상을 실재한 것이라 하여 모든 법이 생·주·이·멸 함은 이 4상에 말미암은 것이라 한다. ⑵ 경부(經部)·대승부(大乘部)에서는 이 4상은 가(假)로 이름한 것이오, 실체가 없다고 하니, 곧 색·심(色心)의 온갖 법은 스스로 생·주·이·멸하는 변화가 있으며, 그 변화의 분위(分位)에 이름한 가법(假法)이니, 현재에 있는 위를 생, 생의 위에 잠깐 머무는 위를 주, 주하는 것이 앞 뒤가 다른 것을 이, 아무것도 없는 데 돌아간 위를 멸이라 이름. ③ 아인사상(我人四相)이니 (1) 아상(我相). 5온(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실재의 아가 있다고 하고 또 아의의 소유라고 집착하는 소견. (2) 인상(人相). 아는 인간이어서 축생취 등과 다르다고 집착하는 소견. ⑶ 중생상(衆生相). 아는 5온법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라고 집착하는 소견. ⑷ 수자상(壽者相). 아는 일정한 기간의 목숨이 있다고 집착하는 소견. ④ 지경사상(智境四相)이니 아·인·중생·수명(我人衆生壽命). 중생이 깨달은 경계에 대하여 잘못 알아 집착하는 것. ⑴ 아상. 오(悟)를 집착하여 아라 하는 것. ⑵ 인상. 집착하지 않는다는 데 집착하여 아가 오하였다는 마음이 있는 것. ⑶ 중생상. 아상·인상을 여의었으면서도 오의 상에 집착하는 것. ⑷ 수명상. 중생상의 위에 한 걸음 나아간 것이나, 아직도 능각(能覺)의 지혜를 가지는 것.
 各別히 사기샤미니 그러나 이 我等ㅅ 行相이 녜 다니 녜 오직 迷 執 자보미니 初果 주002)
초과(初果):
성문(聲問) 4과의 하나, 예류과(預流果)를 말함 욕계, 색계, 무색계의 견혹(見惑)을 끊고 처음으로 성인의 무리에 참여하는 자리.
ㅣ 마 더러니와녜 주003)
녜:
‘늘, 항상’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나, 여기서 ‘녜’이라고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 알 닐온 識境 迷 四相이라 初果ㅣ 더로 小乘 주004)
소승(小乘):
대승의 대가 되는 말. 승(乘)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에 이르게 하는 교법. 이 교법 중에서 교·리·행·과(敎理行果)가 모두 심원 광대하고, 따라서 수행하는 이도 대기이근(大器利根)인 기류(機類)를 요하는 것을 대승이라 하고, 이에 반대되는 것을 소승이라 함. 소승에는 성문승, 연각승 둘이 있다. ⑴ 성문승. 4체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과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⑵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죄부, 대중부 등의 20분파와 동토의 구사종, 성실종, 율종 등.
見道 주005)
견도(見道):
수도(修道)의 대가 되는 말. 견체도(見諦道)라고도 한다. 온갖 지식으로 잘못 아는 소견을 여읜 자리. 소승에서는 3현, 4선근의 수행을 마치고, 제일위의 직후 무루(無漏)의 지혜를 일으켜 16심으로써 욕계와 색계, 무색계의 4체의 이치를 관찰하고, 지식으로 잘못된 소견을 여의어 처음으로 성자라 칭하는 위. 16심 가운데 앞에 15심은 견도(見道), 제 16심은 수도(修道)에 딸린다. 대승 유식종에서는 5위 중 통달위에 해당, 가행위의 맨 나중인 세제일위의 직후 무루의 지혜를 일으켜 유식의 성품인 진여의 이치에 체달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번뇌장, 소지장(所知暲)의 종자를 끊고, 선천적으로 갖춘 번뇌장의 활동을 아주 눌러버리는 자리. 10지의 처음인 환희지에 해당. 이 종은 16심 전체를 견도라 한다.
位예 我空 眞如 주006)
진여(眞如):
대승 불교의 이상 개념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 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 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참연한 것이라 하고, 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 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하다. 또 이것을 7진여, 10진여, 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한다.
證호미라】
이 바 脩證 주007)
수증(脩證):
수행과 증을 가리키는 말이다.
에 나가미니 羅漢 주008)
나한(羅漢):
아라한(阿羅漢). ① 소승의 교법을 수행하는 성문 4과의 가장 윗자리. 응공(應供)·살적(殺賊)·불생(不生)·이악(離惡)이라 번역 ② 여래 10호의 1성문 아라한과 구별하기 위하여 아라하라고 하나 원어의 뜻은 같다.
이 아디 몯호미라 文中이 곧 네 段이 외니 나 이 자바 我 마초미오【이 자바 我

원각경언해 하3의1:23ㄴ

마초오 이리 곧 我所ㅣ니 我所 주009)
내:
여기서와 같이 평성의 ‘내’는 속격으로 ‘나의’의 의미로 쓰인다. 거성일 경우에는 ‘내가’의 의미를 갖는다.
뒷 一切ㅅ 事境이 有情 주010)
유정(有情):
비정(非情)의 대가 되는 말. 정식(情識)이 있는 생물로 중생을 가리킨다.
에 通니 이 다 어루 보며 어루 알려니와 我 能히 두르혀 보디 몯  事境을 자바 두르혀 我 마초아 他ㅣ 다 我 아닌  아라 곧 我ㅣ 他 아닌  아로미라】
둘흔 我 아라 人외요미오 세흔 자쵤 아라 자최 나미오 네흔 그기 니미 命호미라
처믄 닐오 그 運을 맛뎌 自와 他와 호 거시 이 그 我相인  마촐 디니 文中이 둘히니 나 麤 相 標야 사기샤미오 둘흔 細 相 結야 치샤미라 처 中이 둘히니 나 무러 니르와다 標야 뵈샤미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둘은 사상을 각별히 새기심이니, 그러나 이 아등의 행상이 늘 다르니 보통은 오직 미혹한 집을 잡음이니 초과가 벌써 덜어내거니와【일반적으로는 앞에서 말한 식경을 미혹한 사상이라 하여 초과가 덜어내는 것은 소승의 견도 자리에 아공 진여를 증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수증에 나아가는 것이니 나한이 알지 못하는 것이다. 문중이 곧 네 단이 되니 하나는 일을 잡아서 나를 맞춤이고,【일을 잡아 아를 맞춤은 일이 곧 아소이니 아소는 나의 둔 일체의 사경이 유정에 통하니 일은 다 가히 보며 가히 알려니와 자신은 능히 돌이켜 보지 못하기에 사경을 잡아 돌이켜 자신을 맞추어야 다른 것들이 다 자신이 아닌 것을 알아 곧 자신이 다른 것이 아닌 것을 아는 것이다.】 둘은 자신을 알아 사람이 되는 것이고, 셋은 자취를 알아 자취가 생겨나는 것이고, 넷은 그윽이 이음이 命과 같을 것이다.
처음은 이르되 그 운을 맡겨 자신과 남을 나누는 것이 이 그 아상인 것을 맞추는 것이니 문중이 둘이니 하나는 거친 상을 표하여 새기심이고, 둘은 자세한 상을 맺어 가르치심이다. 처음의 가운데가 둘이니 하나는 물어 일으켜 다 표하여 보이심이고,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

주석
주001)
사상(四相):① 일기사상(一期四相). 또는 과보사상(果報四相). 생노병사. ⑴ 생은 출상(出相)이니, 5종이 있다. 초출(初出)·지종(至終)·증장(增長)·출태(出胎)·종류생(種類生). ⑵ 노는 쇠변상(衰變相)이니, 4종이 있다. 염념로(念念老)·종신로(終身老)·증장로(增長老)·멸괴로(滅壞老). ⑶ 병은 신병(身病)과 심병(心病)이 있다. 신병이 5종. 인수(因水)·인풍(因風)·인열(因熱)·잡병(雜病)·객병(客病). 심병이 4종. 용약(踊躍)·공포(恐怖)·우수(憂愁)·우치(愚癡). ⑷ 사는 명진사(命盡死)·외연사(外緣死)가 있다. 명진사에 3종, 비명진 시복진(非命盡是福盡)·비복진 시명진(非福盡是命盡)·명복구진(命福俱盡). 외연사에 3종, 비분자해사(非分自害死)·횡위타사(橫爲他死)·구사(俱死). 횡위타사에 방일사(放逸死)·파계사(破戒死)·괴명근사(壞命根死)가 있다. ② 4유위상(有爲相)이니, 생주이멸(生住異滅). 사물이 변천하는 것을 설명하는 명목으로 온갖 법의 유위(有爲)임을 표시. ⑴ 소승 유부(有部)는 이 4상을 실재한 것이라 하여 모든 법이 생·주·이·멸 함은 이 4상에 말미암은 것이라 한다. ⑵ 경부(經部)·대승부(大乘部)에서는 이 4상은 가(假)로 이름한 것이오, 실체가 없다고 하니, 곧 색·심(色心)의 온갖 법은 스스로 생·주·이·멸하는 변화가 있으며, 그 변화의 분위(分位)에 이름한 가법(假法)이니, 현재에 있는 위를 생, 생의 위에 잠깐 머무는 위를 주, 주하는 것이 앞 뒤가 다른 것을 이, 아무것도 없는 데 돌아간 위를 멸이라 이름. ③ 아인사상(我人四相)이니 (1) 아상(我相). 5온(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실재의 아가 있다고 하고 또 아의의 소유라고 집착하는 소견. (2) 인상(人相). 아는 인간이어서 축생취 등과 다르다고 집착하는 소견. ⑶ 중생상(衆生相). 아는 5온법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라고 집착하는 소견. ⑷ 수자상(壽者相). 아는 일정한 기간의 목숨이 있다고 집착하는 소견. ④ 지경사상(智境四相)이니 아·인·중생·수명(我人衆生壽命). 중생이 깨달은 경계에 대하여 잘못 알아 집착하는 것. ⑴ 아상. 오(悟)를 집착하여 아라 하는 것. ⑵ 인상. 집착하지 않는다는 데 집착하여 아가 오하였다는 마음이 있는 것. ⑶ 중생상. 아상·인상을 여의었으면서도 오의 상에 집착하는 것. ⑷ 수명상. 중생상의 위에 한 걸음 나아간 것이나, 아직도 능각(能覺)의 지혜를 가지는 것.
주002)
초과(初果):성문(聲問) 4과의 하나, 예류과(預流果)를 말함 욕계, 색계, 무색계의 견혹(見惑)을 끊고 처음으로 성인의 무리에 참여하는 자리.
주003)
녜:‘늘, 항상’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나, 여기서 ‘녜’이라고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주004)
소승(小乘):대승의 대가 되는 말. 승(乘)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에 이르게 하는 교법. 이 교법 중에서 교·리·행·과(敎理行果)가 모두 심원 광대하고, 따라서 수행하는 이도 대기이근(大器利根)인 기류(機類)를 요하는 것을 대승이라 하고, 이에 반대되는 것을 소승이라 함. 소승에는 성문승, 연각승 둘이 있다. ⑴ 성문승. 4체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과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⑵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죄부, 대중부 등의 20분파와 동토의 구사종, 성실종, 율종 등.
주005)
견도(見道):수도(修道)의 대가 되는 말. 견체도(見諦道)라고도 한다. 온갖 지식으로 잘못 아는 소견을 여읜 자리. 소승에서는 3현, 4선근의 수행을 마치고, 제일위의 직후 무루(無漏)의 지혜를 일으켜 16심으로써 욕계와 색계, 무색계의 4체의 이치를 관찰하고, 지식으로 잘못된 소견을 여의어 처음으로 성자라 칭하는 위. 16심 가운데 앞에 15심은 견도(見道), 제 16심은 수도(修道)에 딸린다. 대승 유식종에서는 5위 중 통달위에 해당, 가행위의 맨 나중인 세제일위의 직후 무루의 지혜를 일으켜 유식의 성품인 진여의 이치에 체달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번뇌장, 소지장(所知暲)의 종자를 끊고, 선천적으로 갖춘 번뇌장의 활동을 아주 눌러버리는 자리. 10지의 처음인 환희지에 해당. 이 종은 16심 전체를 견도라 한다.
주006)
진여(眞如):대승 불교의 이상 개념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 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 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참연한 것이라 하고, 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 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하다. 또 이것을 7진여, 10진여, 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한다.
주007)
수증(脩證):수행과 증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008)
나한(羅漢):아라한(阿羅漢). ① 소승의 교법을 수행하는 성문 4과의 가장 윗자리. 응공(應供)·살적(殺賊)·불생(不生)·이악(離惡)이라 번역 ② 여래 10호의 1성문 아라한과 구별하기 위하여 아라하라고 하나 원어의 뜻은 같다.
주009)
내:여기서와 같이 평성의 ‘내’는 속격으로 ‘나의’의 의미로 쓰인다. 거성일 경우에는 ‘내가’의 의미를 갖는다.
주010)
유정(有情):비정(非情)의 대가 되는 말. 정식(情識)이 있는 생물로 중생을 가리킨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