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8
  • Ⅱ. 정종분(正宗分)○5. 조도분(助道分)
  • [운허]1. 7취(趣)를 말하다
  • 1. 7취(趣)를 말하다○(6) 선취(仙趣)○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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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6) 선취(仙趣)○1


五.

능엄경언해 권8:128ㄴ

仙趣 三○一. 標緣起
〔경문〕 阿難아 復有從人야셔 不依正覺야 修三摩地고 別修妄念야 存想야 固形야 遊於山林人不及處니 有十仙種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8:129ㄱ

阿難아  사 브터셔 正覺 브터 三摩地 닷디 주001)
닷디:
닦지. -[修].
아니고 各別히 妄念을 닷가 주002)
닷가:
닦아.
想 두어 形을 구텨 주003)
구텨:
굳히어.
山林 사 밋디 주004)
밋디:
미치지. 및-[及].
몯 해 노니니 주005)
노니니:
노니니.
열 가짓 仙이 잇니라

〔경문〕 아난아, 또 사람을 좇아서, 정각을 의지하여 삼마지 주006)
삼마지: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치 않게 하는 정신작용.
를 닦지 아니하고 따로 망념을 닦아, 상념을 두고 형상을 굳혀 산림의 사람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노니니, 〈여기〉 열 가지 선인이 있는 것이다.

〔주해〕 仙 遷也ㅣ니 人之形神이 能遷而不死者也ㅣ라 故로 曰샤 存想야 固形이라 시니라 然이나 終歸敗毁니 比天컨댄 爲劣고 比人컨댄 爲優故로 別開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129ㄴ

仙은 올씨니 주007)
올씨니:
옮는 것이니.
사 形 주008)
-과 -괘:
-이/가.
能히 올마 죽디 아니니라 이런로 니샤 想 두어 形을 구티다 시니라 그러나 매 야듀매 주009)
야듀매:
해어짐에. 야디-[壤].
가니 하해 주010)
하해:
하늘에.
가비건댄 주011)
가비건댄:
견주건댄.
劣고 사매 가비건댄 優 젼로 各別히 펴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선’ 주012)
선:
선인. 신선.
은 옮는 것이니, 사람의 형상과 신이 능히 옮아 〈다니면서〉 죽지 아니하는 것이다. 이런고로 이르시되, ‘상〈념〉을 두어 형상을 굳힌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마침에(=마침내는) 해어짐에 가니(=이르니), 하늘에 견주건댄 열하고(=못하고) 사람에 견주건댄 나은 까닭으로 따로 펴신(=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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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닷디:닦지. -[修].
주002)
닷가:닦아.
주003)
구텨:굳히어.
주004)
밋디:미치지. 및-[及].
주005)
노니니:노니니.
주006)
삼마지: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치 않게 하는 정신작용.
주007)
올씨니:옮는 것이니.
주008)
-과 -괘:-이/가.
주009)
야듀매:해어짐에. 야디-[壤].
주010)
하해:하늘에.
주011)
가비건댄:견주건댄.
주012)
선:선인.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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