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취(趣)를 말하다○(2) 지옥취 2○2. 여섯 가지 업보○2. 듣는 업보 2
〔주해〕 注聞면 發聲故로 爲責罪詰情之事니라 注見야 能爲雷吼者 聞波ㅣ 爲陰이오 見火ㅣ 爲陽이니 陰陽이 相薄야 而成雷故也ㅣ라 注息야 爲雨霧 水ㅣ 隨氣變也ㅣ라 注味야 爲膿血 水ㅣ 隨味變也ㅣ라 注觸야 爲畜鬼 水ㅣ 隨形變也ㅣ라 注意야 僞電雹 意 出於心니 水火ㅣ 交感也ㅣ라 一切物理ㅣ 莫不因五行며 乘陰陽야 以變化故로 此隨根轉變之事ㅣ 皆不出此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100ㄱ
聞에 브면 소리 發 젼로 罪 責며
들 주019) 묻논 이리 외니라
보매 주020) 브 能히 雷吼
외요 주021) 聞波ㅣ 陰이오
見火ㅣ 陽ㅣ니
陰陽 주022) 음양: 천지 만물의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 성질.
이 서르
다와다 주023) 雷 외
젼라 주024) 息에 브 비와 안개와 외요 水ㅣ 氣 조차 變호미라
味예 브 고롬과 피왜 외요 水
마 주025) 조차 주026) 變호미라
觸애 브 畜와 鬼왜 외요 水
ㅣ 주027) 形을 조차 變
호미라 주028) 意예 브 번게와 무뤼 외요 든
매셔 주029) 나니
水火ㅣ
서르 주030) 感호미라
一切ㅅ
物理 주031) 五行 주032) 5행: 우주 간에 운행하는 금(金)·목(木)·수(水)·화(火)·토(土)의 다섯 가지 원기(元氣).
因며 陰陽 타 變化
아니리 주033) 업슨 주034) 젼로 이 根을 조차 올마
變논 이리 다
이 주035) 나디
능엄경언해 권8:100ㄴ
아니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문’에 부으면 소리가 나는 까닭으로 죄를
책 주036) 하며 뜻을 묻는 일이 되는 것이다.
보는 것에 부어서 능히
뇌후 주037) 가 되는 것은 문파가 ‘음’이고,
견화가 ‘양’이니 음과 양이 서로 다그쳐서 우레가 되는 까닭이다.
‘식’에 부어서 비와 안개가 되는 것은 〈오행의〉 ‘수’가 ‘기’를 따라서 변하는 것이다.
‘맛’에 부어서 고름과 피가 되는 것은 ‘수’가 맛을 따라서 변하는 것이다.
‘촉’에 부어서 축생과 귀신이 되는 것은 ‘수’가 형체를 따라 변하는 것이다.
‘의’에 부어서 번개와 우박이 되는 것은, 뜻은 마음에서 나〈는 것이〉니
‘수’와 ‘화’가 서로 감하는 것이다.
일체 만물의 이치가 5행을 인하며 음과 양을 타고 변화하지 아니하는 것이 없는 까닭으로 이 〈6〉근을 따라 옮아
변하는 일이 다 여기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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