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3-2. 이 경의 다섯 가지 이름○4. 대방광 묘련화왕 시방불모 다라니주

능엄경언해 권8:59ㄱ

四. 明衆德大備

〔경문〕亦名大方廣妙蓮華王十方佛母陀羅尼呪ㅣ며

〔경문〕  일후미 大方廣妙蓮華王十方佛母陀羅尼呪ㅣ며 ^주001)

ㅣ며：

-이며.

〔경문〕 또 이름이 대방광 묘련화왕 시방불모 다라니주이며,

〔주해〕體極無外샤 方正平等샤 周徧含容샤미 名이 大方廣이시고 因果ㅣ 同彰시며 染淨에 不滯샤 於法에 自在샤미 名이 妙蓮華王이시고 出生十方一切諸佛시며 總一切法시며 持無量義샤미 名이 十方佛母陀羅尼呪ㅣ시니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8:60ㄱ

體 밧 ^주002)

밧：

밖.

업수매 至極샤 方正平等샤 周徧히 머구머 ^주003)

머구머：

머금어.

다샤미 ^주004)

다샤미：

담으심이.

일후미 大方廣이시고 因과 果왜  ^주005)

：

한 때에. 함께.

나시며 ^주006)

나시며：

나타내시며.

染과 淨과애 거리디 ^주007)

거리디：

거리끼지.

아니샤 法에 自在샤미 일후미 妙蓮華王이시고 十方一切諸佛을 내시며 一切

능엄경언해 권8:60ㄴ

法을 모도자시며 ^주008)

모도자시며：

모아잡으시며. 한데 거느리시며.

無量義 가지샤미 ^주009)

가지샤미：

가지심이.

일후미 十方佛毋陀羅尼呪ㅣ시니라

〔주해〕 ‘체’가 밖이 없음에(=더이상 갈 데 없는 곳까지) 지극하시어 방정 평등하시고 주변하게 머금어 담으시는(=용납하시는) 것이 이름이 ‘대방광’이시고, ‘인’과 ‘과’가 함께 나타나시며, ‘염’ ^주010)

염：

물든다·때묻는다·더럽힌다의 뜻으로 번뇌를 가리킴.

과 ‘정’에 거리끼지 아니하시어 ‘법’에 자재하시는 것이 이름이 묘련화왕이시고, 시방의 일체 제불을 내시며, 일체법을 한데 거느리시며, 무량의를 가지시는 것이 이름이 시방불모 다라니주이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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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1): ㅣ며：-이며.

주002): 밧：밖.

주003): 머구머：머금어.

주004): 다샤미：담으심이.

주005): ：한 때에. 함께.

주006): 나시며：나타내시며.

주007): 거리디：거리끼지.

주008): 모도자시며：모아잡으시며. 한데 거느리시며.

주009): 가지샤미：가지심이.

주010): 염：물든다·때묻는다·더럽힌다의 뜻으로 번뇌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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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능엄경언해 제8

3-2. 이 경의 다섯 가지 이름○4. 대방광 묘련화왕 시방불모 다라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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