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셋째, 선나(禪那)를 말하여 수행의 단계를 보이다 ②
  • [운허]2. 수행하는 계위(階位)와 경명(經名)
  • 2-2. 보살수행의 단계○7) 십지○10. 법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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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보살수행의 단계○7) 십지○10. 법운지


능엄경언해 권8:50ㄱ

十. 法雲地
〔경문〕 慈陰妙雲이 覆涅槃海호미 名法雲地라

〔경문〕 慈悲

능엄경언해 권8:50ㄴ

 주001)
:
그늘.
微妙 구루미 涅槃海예 두푸미 주002)
두푸미:
덮음이. 둪-[覆]+오/우ㅁ+이.
일후미 法雲地라

〔경문〕 자비 주003)
자비:
중생에게 낙을 주는 자와 고(苦)를 없애 주는 비를 이름.
의 그늘과 미묘한 구름이 열반해에 덮이는 것이 이름이 법운지 주004)
법운지:
10지의 열째.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해서 대자운(大慈雲)이 되는 지위.
이다.

〔주해〕 慈陰妙雲 十地果德也ㅣ오 涅槃海 妙覺果海也ㅣ라 十地果滿야 智悲功圓야 無復自利고 純是利他故로 大悲之陰이 充編法界야 無心無緣호 而應彼心緣며 施作利潤호 而本寂無作야 稱合如來ㅅ 大寂滅海 故로 云覆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50ㄴ

慈悲ㅅ  微妙 구루믄 주005)
구루믄:
구름은.
十地ㅅ 果德이라 涅槃海 妙覺ㅅ 果海라 十地果ㅣ 주006)
차:
차서. -[滿]+아.
智와 悲왓 功이 두려워 외야 自利 업고 純히

능엄경언해 권8:51ㄱ

利他ㅣ론 주007)
-ㅣ론:
-인.
젼로 大悲ㅅ 히 주008)
히:
그늘이. ㅎ[陰].
法界예 야  업스며 緣 업수 뎌 心緣을 應며 利히 저쥬믈 주009)
저쥬믈:
적심을. 저지-+오/우ㅁ+을.
지 주010)
지:
짓되.
本來 寂야 지미 주011)
지미:
지음이.
업서 女來ㅅ 큰 寂滅海예 마 주012)
마:
맞으므로.
이런로 둡다 주013)
둡다:
덮다.
니르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자비의 그늘과 미묘한 구름은’ 10지의 과덕이다. ‘열반해’는 묘각의 과해 주014)
과해:
불과의 덕이 넓고 큼을 바다에 비유한 것.
이다. 10지의 ‘과’가 차서 ‘지’와 ‘비’의 공이 원만하여, 다시 자리 주015)
자리:
스스로 수행하여 자기를 위하는 이익을 얻음.
가 없고 순〈수〉히 이타인 까닭으로 대비의 그늘이 법계에 가득하여 마음 없으며 ‘연’이 없으되, 저 심연을 응하며 이롭게 적심을 펴서 짓되, 본래 적정하여 짓는 것이 없어서 여래의 큰 적멸 주016)
적멸:
생사를 되풀이 하는 인·과를 멸하여 다시는 미(迷)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한 경계. 열반.
바다에 맞으므로 이런고로 ‘덮는다’고 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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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그늘.
주002)
두푸미:덮음이. 둪-[覆]+오/우ㅁ+이.
주003)
자비:중생에게 낙을 주는 자와 고(苦)를 없애 주는 비를 이름.
주004)
법운지:10지의 열째.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해서 대자운(大慈雲)이 되는 지위.
주005)
구루믄:구름은.
주006)
차:차서. -[滿]+아.
주007)
-ㅣ론:-인.
주008)
히:그늘이. ㅎ[陰].
주009)
저쥬믈:적심을. 저지-+오/우ㅁ+을.
주010)
지:짓되.
주011)
지미:지음이.
주012)
마:맞으므로.
주013)
둡다:덮다.
주014)
과해:불과의 덕이 넓고 큼을 바다에 비유한 것.
주015)
자리:스스로 수행하여 자기를 위하는 이익을 얻음.
주016)
적멸:생사를 되풀이 하는 인·과를 멸하여 다시는 미(迷)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한 경계.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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