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밀주석】
원각경언해 하3의1:108ㄴ
身等이 本空故로 名永寂이니 諸相이 旣泯야 寂相이 現前커늘 擬將此心야 求證圓覺시라
此病은 從寂觀中來니 彼諸輪中에 皆云寂滅와 及斷煩惱시니 迷彼야 成此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하3의1:109ㄱ
身等이 本來 空 일후미 永히 寂호미니 諸相이 마 업서 寂相이 알 現커늘 이 가져 圓覺 證호 求호려 시라
이 病은 寂觀 中을 브터 오니 뎌 諸輪 中에 다 寂滅와 煩惱 그추믈 니시니 뎌를 迷야 이 외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몸이 본래 비기에, 이름이 영원히 고요한 것이니, 여러 상이 이미 없어져서, 고요한 상이 앞에 나타나거늘, 이 마음을 가져 원각을 증득한 것을 구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병은 적관 중으로부터 오니, 저 여러 바퀴 가운데 다 적멸과 번뇌가 그치는 것을 이르시니 저를 미혹하여 이것이 된다.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