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9집 하3의1
  • 9. 정제업장보살장(淨諸業障菩薩章)
  • 4. 네 가지 미혹을 밝혀주심
  • 4-3) 네 가지의 상이 있으면 도를 잃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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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네 가지의 상이 있으면 도를 잃음 4


【종밀주석】 後 展轉廣釋이니 文이 四ㅣ니 一은 認我爲眞이오 二 說病爲法이오 三은 将凡濫聖이오 四 趣果迷

원각경언해 하3의1:40ㄴ

因이라 初中이 二니 一은 徵釋其過ㅣ오 二 結成障覺이라 初中이 六이니 一은 久脩如何不證徵이오 二 認我取證非眞釋이오 三은 取證云何妨道徵이오 四 爱寂憎喧非脱釋이오 五 何知證法非脱徵이오 六은 讚喜謗瞋驗我釋이니 今初ㅣ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後 올며 올마 너비 사기샤미니 文이 네히니 나 我 아라 眞 사모미오 둘흔 病을 닐어 法 사모미오 세흔 凡을 가져 聖에 濫호미오 네흔 果 向고 因을 迷호미라 처 中이 둘히니 나 그 過 무러 사기샤미오 둘

원각경언해 하3의1:41ㄱ

흔 覺 마고 結야 일우샤미라 처 中이 여스시니 나 오래 닷고 엇뎨 證티 몯뇨 무르샤미오 둘흔 我 아라 證을 取호미 眞 아닌 사기샤미오 세흔 證을 取  엇뎨 道애 害료 무르샤미오 네흔 寂을 고 들에요 주001)
들에요:
‘들에다’는 ‘떠들다, (어린 아이 등이) 울다’ 정도의 뜻을 갖는다.
믜유미 解脫 주002)
해탈(解脫):
해탈(解脫)의 한자음 표기는 자료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석보상절에서는 ‘’로 나타나나 월인석보에서는 ‘갱’로 나타나고 이후 ‘’로 표기되는 것이다.
아닌 시기샤미오 주003)
시기샤미오:
‘사기샤미오’의 잘못으로 보인다.
다 엇뎨 法證호미 解脫 아닌  알리오 무르샤미오 여스슨 기려 깃고 誹謗야 瞋호로 我 마초샨 사기샤미니 이제 처미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다음은 옮으며 옮아 널리 새기심이니, 문이 넷이니 하나는 나를 알아 진을 삼는 것이고, 둘은 병을 말하여 법을 삼는 것이고, 셋은 범을 가지고 성에 퍼지는 것이고, 넷은 과를 향하고 인을 미혹하는 것이다. 처음 가운데 둘이니 하나는 그 과를 물어 새기는 것이고, 둘은 깨달음을 막는 것을 맺어 이루시는 것이다. 처음 가운데 여섯이니 하나는 오래 닦되 어찌 증득하지 못하는가를 물으시는 것이고, 둘은 나를 알아 증득을 취하는 것이 진이 아닌 새기심이고, 셋은 증득을 취한 것을 어찌 도에 해하겠는가를 물으심이고, 넷은 정적을 좋아하고 떠드는 것을 미워하는 것 해탈이 아닌 새기심이고, 다섯은 어찌 법증하는 것이 해탈이 아닌 것을 알겠는가 하고 물으심이고, 여섯은 기리거든 기뻐하고 비방하거든 성냄으로 나를 맞추신 새기심이니 이제 처음이고,
Ⓒ 역자 | 한재영 / 2007년 10월 9일

주석
주001)
들에요:‘들에다’는 ‘떠들다, (어린 아이 등이) 울다’ 정도의 뜻을 갖는다.
주002)
해탈(解脫):해탈(解脫)의 한자음 표기는 자료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석보상절에서는 ‘’로 나타나나 월인석보에서는 ‘갱’로 나타나고 이후 ‘’로 표기되는 것이다.
주003)
시기샤미오:‘사기샤미오’의 잘못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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