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8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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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Ⅱ. 정종분(正宗分)○5. 조도분(助道分)
  • [운허]1. 7취(趣)를 말하다
  • 1. 7취(趣)를 말하다○(4) 축생(畜生)○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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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취(趣)를 말하다○(4) 축생(畜生)○3


능엄경언해 권8:122ㄴ

三. 結虛妄
〔경문〕 阿難아 是等이 皆以業火ㅣ 乾枯ㅣ어늘 酬其宿債야 旁爲畜生니 此等이 亦皆自虛妄業之所招引이니 若悟菩提면 則此妄緣이 本無所有니라 如汝所言寶蓮香等과 及琉璃王과 善星比丘의 如是惡業이 本自發明이라 非從天降이며 亦非地出이며 亦非人與ㅣ라 自妄所招로 還自來受ㅣ니 菩提心中엔 皆爲浮虛妄想의 凝結이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경문〕

능엄경언해 권8:123ㄱ

阿難아 이히 주001)
이히:
이것들이.
다 業火ㅣ 라 이울어늘 주002)
이울어늘:
시들거늘.
아 주003)
아:
예전의.
비들 주004)
비들:
빚을.
가파 겨트로 주005)
겨트로:
곁으로.
畜生이 외니 이히  다 주006)
제:
스스로의.
虛妄 業의 블러 미니 주007)
미니:
끄는 것이니.
다가 菩提 알면 이 妄緣이 本來 이슈미 주008)
이슈미:
있음이.
업스니라 주009)
네:
너의. 여기서는 다음 ‘니논’의 속뜻으로 임자말이 됨.
니논 寶蓮香 等과 琉璃王과 善星比丘의 이  惡業이 本來

능엄경언해 권8:123ㄴ

제 發明혼 디라 하브터 주010)
하브터:
하늘에서부터.
룐디 주011)
룐디:
내린 것이. 리-+오/우ㄴ+디.
아니며  해셔 주012)
해셔:
땅에서.
난디 주013)
난디:
난 것이.
아니며  사미 준디 주014)
준디:
준 것이.
아니라 제 妄 블로로 주015)
블로로:
부름으로.
도로 제와 受니 菩提心中엔 다 며 주016)
며:
뜨[浮]며.
虛 妄想 얼의욘 주017)
얼의욘:
엉긴. 얼의-[凝].
거시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경문〕 아난아, 이들이 다 업화가 말라 시들거늘 예전(=묵은) 빚을 갚아서 곁으로 축생이 되니, 이들이 또 다 스스로의 허망한 ‘업’이 불러 끌어온 것이니, 만일 보리를 알면(=깨달으면) 이 망연이 본래〈부터〉 있는 것이 없는(=아닌) 것이다. 네가 이르는 〈바와 같아서〉 보련향 등과 유리왕과 선성비구의 이와 같은 악업은 본래 스스로가 발명한지라, 하늘에서부터 내려온 것이(=도) 아니며, 또 땅에서 난 것이(=도) 아니며, 또 사람이 준 것이(=도) 아니다. 스스로의 ‘망’이 부른 것으로 도로 스스로가 와서 받으니, 보리심 중엔 다 뜨며 허한 망상이 엉긴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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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히:이것들이.
주002)
이울어늘:시들거늘.
주003)
아:예전의.
주004)
비들:빚을.
주005)
겨트로:곁으로.
주006)
제:스스로의.
주007)
미니:끄는 것이니.
주008)
이슈미:있음이.
주009)
네:너의. 여기서는 다음 ‘니논’의 속뜻으로 임자말이 됨.
주010)
하브터:하늘에서부터.
주011)
룐디:내린 것이. 리-+오/우ㄴ+디.
주012)
해셔:땅에서.
주013)
난디:난 것이.
주014)
준디:준 것이.
주015)
블로로:부름으로.
주016)
며:뜨[浮]며.
주017)
얼의욘:엉긴. 얼의-[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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